감신대 기독교교육연구소 제1회 기독교교육 컨퍼런스
감신대 기독교교육연구소 제1회 기독교교육 컨퍼런스 포스터. ©감리교신학대학교 기독교교육연구소 제공

감리교신학대학교 기독교교육연구소(소장 양성진 교수)의 기독교교육학회는 오는 26일에 감리교신학대학교 웨슬리 채플에서 ‘Do You Love Me?(John 21:17)’라는 주제로 제1회 기독교교육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컨퍼런스는 기독교교육연구소(주최)의 기독교교육학회 주관으로 열리며, 현재 양성진 교수와 박진경 교수가 지도교수를 맡고 김영래 교수가 전공교수로 참여한다.

기독교교육학회는 “디지털 전환 시대 ‘미래 세대들을 어떻게 교육할 수 있을까?’라는 고민이 많아지고 있다”며 “이 가운데 기독교교육 컨퍼런스는 기독교교육의 본질인 성경의 교육방법을 연구하여 다양한 체험들과 교구들을 선보인다. 그리고 기독교교육 전공교수들과 학생들, 그리고 신학생들이 함께 준비한다는 면에서 기존의 컨퍼런스와는 다른 차별성이 있다”고 했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참여자들이 총 4개의 체험프로그램과 다양한 부스들을 통해 요한복음 21장의 본문을 다양한 방법들과 교구들을 통해 배운다. 또 4가지 프로그램에는 몸으로 느끼고, 경험하여 성경의 내용을 직접 체험하는 ‘몸으로 성경읽기,’ 질문 카드를 통해 성경에 대해 질문하며 하나님에 대해 알아가는 ‘위블 카드,’ 게이미피케이션 교수 방법을 활용한 ‘기독교 보드게임,’ 디지털 플랫폼을 활용한 ‘교회 랍비-디지털 교육’ 체험관들이 있다.

특별히, 미취학 아동들을 위한 기독교교육 교구들을 선보인다. 기존의 교육 컨퍼런스에서 보기 힘든 미취학 아동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 교구들을 가온키즈팀과 하봄팀이 직접 연구 개발하여, 다양한 기독교교육과 예배 현장 등에서 손쉽게 활용할 수 있는 굿즈를 판매한다.

이번 컨퍼런스에서 ‘메타버스와 기독교교육학적 과제’라는 주제로 연구 발표하는 박진경 교수는 “메타버스와 기독교교육학 간의 상호작용을 통해 신앙교육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줄 것을 기대한다”며 “함께 미래 세대 양육을 위해 고민하자”라며 많은 관심을 요청했다.

기독교교육학회 학회장이자 컨퍼런스 총괄을 맡은 박종명 전도사는 “기독교교육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여 미래 세대들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공유하는 장을 만들고자 이 컨퍼런스를 기획하게 되었다”며 “참여하는 신학생들, 전도사들 이외에 기독교교육에 관심있는 사람들이 다른 컨퍼런스보다 많은 것을 생각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 지도교수 양성진 교수는 “미래 세대를 위한 다양한 체험적, 참여적, 성경적 기독교교육 방법과 교구들이 준비되어 있다”며 “이번 기독교교육 컨퍼런스가 한국감리교회 교회교육을 선도할 수 있는 전환점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기독교교육학회는 감리교신학대학교 기독교교육연구소에 소속되어 있으며, 하나님 나라 백성을 세워가기 위한 신앙교육 프로그램 개발하고, 기독교교육 현장에서 지성과 영성을 갖춘 교육전문가 양성에 목적을 두고 있다. 현재 매주 목요일 약 40명의 학생이 모여 기독교교육에 관해 연구하고, 프로그램을 개발하며 미래 세대 기독교교육을 위해 애쓰고 있다.

한편, 컨퍼런스는 오는 26일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감리교신학대학교 웨슬리 채플관(서울특별시 서대문구 독립문로 56)에서 진행된다. 아래의 링크를 통해 사전신청이 가능하다.

사전신청 링크 : https://forms.gle/1vVQ2SQoCv4gJZpn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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