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달식 사진
굿네이버스 서울남부지부는 키즈닥터 서초본원과 튀르키예-시리아 긴급구호기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굿네이버스 서울남부지부 제공

굿네이버스 서울남부지부(지부장 정종훈)는 키즈닥터 서초본원(원장 채옥향)과 튀르키예-시리아 긴급구호기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21일(수) 밝혔다. 이번 기금은 키즈닥터 서초본원의 세계창의력올림피아드 국가대표 ‘헥사곤플러스팀’이 진행한 바자회를 통해 마련되었다.

이번 바자회는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아동을 지원하고자 진행되었으며, 해당 학생들은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품들을 모아 동네 주민을 대상으로 판매하였다. 학생들의 선행에 인근 상가 사장님들도 바자회 홍보 전단지를 부착하여 모금을 도왔고, 그 결과 바자회 수익금과 학생들의 기부금으로 총 1백여만 원의 모금액을 달성하며 바자회는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

신혜경 소장은 “학생들이 바자회를 통해 작은 행동 들이 모여 목표를 이루는 모습을 바라보며, 아이들이 하나가 됨을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나눔의 가치를 알고 실천할 수 있는 어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했다.

정종훈 지부장은 “튀르키예와 시리아의 장기 재건을 위한 소중한 수익금을 전달해주어 감사하다”며 “하루 빨리 튀르키예와 시리아 지역이 재건되어,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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