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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피플은 AXA손해보험과 함께 수도권 및 전남 소재 지역아동센터 5곳에 어린이 교통안전 물품을 지원한다. ©굿피플 제공

국제구호개발 NGO 굿피플(회장 최경배)은 AXA손해보험(대표이사 기욤 미라보)과 함께 수도권 및 전남 소재 지역아동센터 5곳에 어린이 교통안전 물품을 지원한다고 31일(수) 밝혔다.

지난해 어린이 자동차 사고 피해자는 9만1977명으로 전년 대비 6.8% 증가했다. 특히 최근 스쿨존(어린이보호구역) 내 어린이 교통사고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교통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굿피플과 AXA손해보험(이하 악사손보)은 전년 대비 6.8% 증가한 어린이 자동차 사고를 예방하고 어린이의 교통안전 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이번 교통안전 물품 지원을 기획했다.

교통안전 물품은 옐로카드 키트, 신호등 북아트, 교통안전 스티커 바람개비로 구성되어 있다.

옐로카드 키트는 책가방에 걸 수 있는 열쇠고리 형태로, 빛을 반사해 운전자가 멀리서도 어린이 보행자를 발견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안전용품이다. 또한 어린이가 일상 속에서 주의해야 하는 안전 수칙을 담은 컬러링 북을 키트에 함께 담았다.

신호등 북아트에는 신호등이나 표지판 등 교통안전 시설물 관련 퀴즈를 담았다. 교통안전 스티커 바람개비에는 어린이들이 꼭 알아야 하는 교통 및 보행안전 원칙이 그려져 있어 아이들이 바람개비 장난감을 갖고 놀면서 자연스럽게 교통안전 수칙을 습득할 수 있도록 했다.

악사손보 관계자는 “교통사고 위험에 취약한 어린이들이 도로교통안전 수칙을 즐겁게 배울 수 있도록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악사손보는 어린이 교통사고 근절을 위해 어린이 보행자 보호와 관련한 인식 개선 및 교육 지원, 교통안전 캠페인 등 다양한 지원으로 안전한 교통문화가 만들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최경배 회장은 “매년 발생하는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굿피플과 악사손보가 협력해 이번 교통안전 물품을 준비했다”며 “굿피플은 우리나라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굿피플과 악사손보는 지난 2월에도 아동과 장애인 등 교통 취약계층의 교통안전을 돕기 위해 관련 사회복지시설의 차량 유지보수를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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