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출판협회(대표 박종태 장로, 이하 기출협)가 창립 50주년을 맞아 <한국기독교출판협회 50년사>를 발간했다. 이번 발간물은 협회 설립 이후 반세기 동안 이어져 온 주요 활동과 조직 변화, 그리고 한국 기독교 출판 환경의 흐름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기록물이다.
<한국기독교출판협회 50년사>는 오는 25일 열리는 제52회 한국기독교출판협회 정기총회를 계기로 공식 발간·배포될 예정이다. 협회는 이번 책자를 통해 지난 50년간 문서선교 사역의 한 축을 담당해 온 한국 기독교 출판의 발자취를 정리하고, 협회의 역사와 정체성을 후대에 남기고자 했다.
기출협은 1975년 설립된 이후 한국 기독교 출판인들의 협력 단체로 활동해 왔다. 협회는 기독교 출판문화 진흥과 문서선교 사역을 주요 목적으로 삼아 출판 환경 개선, 출판인 교류, 관련 제도 논의 등을 이어왔다. 현재 협회에는 약 120개의 기독교 출판사가 회원사로 참여하고 있다.
이번에 발간된 <한국기독교출판협회 50년사>는 협회 설립 이후 50년 동안의 변천 과정을 연대기적으로 정리했다. 협회 조직의 변화와 주요 사업, 시대별 기독교 출판 환경의 흐름을 중심으로 서술했으며, 문서선교 관점에서 한국 기독교 출판이 수행해 온 역할과 의미를 기록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책은 크게 네 부분으로 구성됐다. Ⅰ부에서는 협회 창립 전후 시기부터 최근에 이르기까지의 역사를 일곱 개 시기로 나눠 정리했다. 발기와 창립의 시기, 재기와 재정비의 시기, 발전과 결실의 시기, 변화와 도약의 시기, 미래 지향의 시기, 해외 선교 확장의 시기, 그리고 최근 격변 속 재창립의 시기까지 협회의 활동과 시대적 배경을 함께 담았다.
Ⅱ부에는 역대 회장단과 고문들의 회고 대담이 수록됐다. 협회 초창기를 이끈 원로 고문들과 중진 고문들의 증언을 통해, 기록만으로는 담기 어려운 당시의 현장 분위기와 고민, 결정의 맥락을 전했다. 이를 통해 한국 기독교 출판계 내부의 변화와 협회의 역할을 입체적으로 조명했다.
Ⅲ부에서는 연도별 주요 사업 연혁과 출판문화상 수상 내역을 정리했다. 협회가 주관하거나 참여해 온 주요 사업들을 연도순으로 정리함으로써, 한국 기독교 출판문화의 흐름과 성과를 한눈에 살필 수 있도록 구성했다.
Ⅳ부 부록에는 한국기독교출판협회 역대 회장 명단과 함께 회원사 주소록, 한국기독교서점협회 회원사 주소록 등이 수록됐다. 이는 협회의 내부 기록 보존과 향후 연구 자료로서의 활용을 염두에 둔 구성이다.
이번 책자는 협회 내부 자료와 공식 기록을 바탕으로 편찬됐으며, 반세기 동안 협회를 위해 헌신한 원로들의 증언을 함께 담았다. 협회는 이를 통해 특정 인물이나 출판사 중심이 아닌, 협회 차원의 객관적인 역사 기록을 남기는 데 주력했다고 밝혔다.
<한국기독교출판협회 50년사>는 비매품으로 제작됐다. 협회는 정기총회에 참석하는 회원사와 관계자들에게 책자를 배포하고, 주요 행사 및 내부 기록 보존용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발간은 2025년부터 진행된 한국기독교출판협회 창립 50주년 기념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총괄 편집은 협회 기획이사인 이한민 이사(아르카 대표)가 맡아 전체 기획과 편집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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