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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피플은 LG경북협의회, 경상북도와 함께 ‘LG-경북 사회적경제페스타’ 를 진행하고 판매 수익금을 희귀난치성 질환 아동의 치료비로 기부했다. ©굿피플 제공

국제구호개발NGO 굿피플(회장 최경배)은 LG경북협의회, 경상북도와 함께 ‘LG-경북 사회적경제페스타’ 를 진행하고 판매 수익금을 희귀난치성 질환 아동의 치료비로 기부했다고 15일 밝혔다.

LG경북협의회는 2021년부터 대구·경북 사회적경제 기업의 우수한 상품을 알리고 수익금으로 희귀난치성 질환으로 고통받는 아이들을 지원하기 위해 ‘사회적경제페스타’를 열고 있다. 굿피플은 사업 수행 기관으로 희귀난치성 질환을 가진 아동을 위한 사업을 전개해왔다.

8월 16일부터 9월 14일까지 30일간 진행된 이번 사회적경제페스타에는 경북 지역의 경쟁력 있는 사회적경제 기업들이 다수 참여했다. 특히 온라인 특판전과 라이브커머스(실시간 온라인 판매) 시스템을 적극 활용한 결과 사회적경제 제품으로는 유래없는 ‘실시간 32만 뷰’를 기록하며 기대 이상의 매출 성과를 거뒀다.

모인 기부금은 총 5,020만원으로, 사회적경제 기업 상품 판매 수익금의 5%에 해당하는 2,520만원과 굿피플의 매칭기부금 2,500만원을 더해 마련했다. 굿피플은 기부금을 희귀난치성 질환으로 고통받는 아동의 치료비로 사용할 예정이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지역에서 활약하고 있는 사회적경제 기업들과 협동해 지역에 꼭 필요한 일을 하며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는 활동이야말로 진정한 지역 연계형 ESG 경영이라고 생각한다”며 “무엇보다 착한 기업들의 기부금을 통해 희귀난치성 질환을 앓는 아동을 도울 수 있다는 점에서 고무적”이라고 말했다.

굿피플 최경배 회장은 “ESG를 통한 상생의 가치를 누구보다 잘 실천하고 계시는 경북 사회적경제 기업들의 참여로 희귀난치성 질환을 앓고 있는 아이들에게 희망을 전하게 됐다”며 “지속가능한 일상을 위해 함께 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며, 굿피플은 앞으로도 경북 지역 사회적경제 기업들을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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