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은 아침저녁으로는 여전히 쌀쌀하겠지만 낮 동안에 10도 안팎으로 기온이 오르면서 따뜻하겠다. 또 비 예보도 없이 하늘도 맑아서 나들이 계획에 차질을 빚진 않을 전망이다.

다만 이번 주말에도 일교차가 클 것으로 예상돼 건강관리과 농작물 관리에 주의가 필요해 보인다. 건조한 대기로 화재예방에도 신경써야 한다.

22일 기상청은 당분간 밤에는 쌀쌀하고 낮에는 10도 내외로 기온이 상승하는 등 밤과 낮의 기온 차가 클 것이라고 예보했다. 주말이 시작되는 23일에는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밤에 가끔 구름이 많아지겠고, 제주도는 차차 흐려져 밤늦게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다.

22일 오후 현재 경산, 상주, 문경, 영덕, 울진 평지, 포항, 경주 등 경북 일부 지역과 대구지역에 건조 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다음 주 월요일에 서울 아침 기온이 영하 3도까지 떨어지는 등 또다시 꽃샘추위가 찾아올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이날 기상청은 다음 달에는 일시적인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쌀쌀한 날씨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4~5월의 평균기온과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겠지만 6월에는 평년보다 기온이 높고, 강수량도 더 많을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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