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 래버튼(Mark Labberton) 풀러신학교 총장

풀러신학교 위원회에서 마크 래버튼(Mark Labberton)이 다섯번째 총장직을 수락했다고 알렸다. 임기는 올해 7월 1일부터 시작된다.

클리포드 페너 위원회장은 래버튼이 위원회 이사들의 만장일치로 선임됐음을 알리며, "다른 이사들과 함께, 마크 래버튼을 새 총장으로 환영한다. 우리는 그의 뛰어난 능력과 성취에 대해 감격하고 고무됐다. 학자이자 교수이며 25년 이상 목회한 그는, 뛰어난 작가이며 여러 국제적인 사역의 지도자이다. 마크는 강력한 영적인 지도력, 광범위한 경험, 비전을 통해 풀러에 새로운 글로벌 리더쉽의 시대를 열 것이다. 풀러 졸업생이자 교수로서 그는 풍부하고 다양한 유산을 충분히 이해하고 있다"고 말했다.

래버튼은 "내게 이러한 기회가 주어졌다는 데 대해 큰 기쁨과 소망을 느낀다. 리치 마우의 관대하고 인자하며 평화로운 지도력 덕분에, 풀러 신학대는 복음을 전하고 이해하고 구체화하는 데 유리한 위치에 서 있다"고 말했다.

지난 5월, 올해 6월 총장 자리에서 물어날 것이라고 밝힌 리차드 마우(Richard J. Mouw)는 2013년과 2014년 에 휴식을 취한 후 교수로 풀러에 복귀할 예정이다. 그는 "풀러의 새 총장으로 마크 래버튼을 선출한 것은 탁월한 선택이다.그는 풀러에 활기찬 새 미래를 가져다 줄 수 있는, 뛰어난 재능을 지닌 크리스천 지도자"라고 말했다.

래버튼은 휘트먼 컬리지에서 문학사(Bachelor of Arts) 학위를, 풀러에서 목회학 석사(Master of Divinity) 학위를, 영국 캐임브리지대학에서 신학박사(PhD in theology) 학위를 받았다. 2009년 래버튼은 로이드존오글비(the Lloyd John Ogilvie)설교 연구소의 설교학 부교수이자 이사로 풀러의 교수진이 됐다.

풀러에 오기 전, 래버튼은 캘리포니아의 버클리제일장로교회(First Presbyterian Church of Berkeley)에서 16년 간 담임목사로 섬겼으며, 그 전에는 팬실베니아주 웨인에 위치한 웨인장로교회의 담임목사였다. 그는 현재 스콜라리더쉽인터내셔널(ScholarLeaders International)로 알려진, 크리스천국제장학기금을 공동으로 설립했으며, 이 단체를 통해 세계 여러 곳의 크리스천 지도자들의 신학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존 스토트가 설립한, 전세계 목사들에게 문서∙교육을 제공하는 랭험파트너쉽(Langham Partnership)과 긴밀하게 협력해 왔다. 또 그는 인터내셔널 저스티스 미션(the International Justice Mission)의 선임연구원으로 봉사해왔다.

그는 자주 학회, 교회, 학술모임에서 강의하고 설교했으며, "가장 중요한 것들: 세계의 신학과 교회,목사, 설교 (First Things: A Theology of the World, the Church, the Pastor, and the Sermon)", "당신의 이웃을 사랑하는 위험한 행동: 예수의 눈으로 타자 보기 (The Dangerous Act of Loving Your Neighbor: Seeing Others Through the Eyes of Jesus)", "예배의 위험한 행동: 살아있는 하나님의 정의로의 부르심(The Dangerous Act of Worship: Living God's Call to Justice)"을 저술했다.

래버튼은 "실재적인 하나님의 사랑의 증거가 필요한, 교회와 세계가 급변하고 있는 이러한 시대에" 기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또한 총장으로서의 새로운 역할을 위해 기도해 주기를 당부했다.

마크 래버튼은 그의 부인 자넷 모리슨 (Janet Morrison Labberton)과 두 아들 피터와 샘과 캘리포니아 북부 이스트 베이에서 살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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