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은 예장합동 총회장 소강석 목사, 오른쪽은 예장통합 총회장 신정호 목사
왼쪽은 예장 합동 총회장 소강석 목사, 오른쪽은 예장 통합 총회장 신정호 목사 ©기독일보 DB

예장 합동(총회장 소강석 목사)과 통합(총회장 신정호 목사) 총회 임원들이 2일 서울의 한 호텔에서 연석회의를 가졌다고 예장 합동 교단지인 기독신문이 이날 보도했다. 이번 제105회기 들어 첫 만남이다.

이에 따르면 합동 측 임원회 주관으로 드린 예배에서 ‘포스트 팬데믹 교회 지도자’(에베소서 4장 1~3절)라는 제목으로 설교한 소강석 총회장은 코로나19 이후 교회는 더 역동적이고, 새로워져야 한다. 특히 무종교주의와 무교회주의를 이겨내는 강력한 생명력을 가져야 한다”며 “이웃의 생명을 배려하고 소통하는 교회가 되기 위해서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연합해 하나의 리더십과 메시지가 필요하다”고 했다.

이어 “한국교회는 강력한 하나 됨이 필요하다. 합동과 통합이 겸손과 용납함으로 하나가 되면 이룰 수 있다. 한국교회를 살리느냐 퇴보하느냐는 절체절명의 시기에 한국교회 연합과 교회를 보호하고 세워가는 일에 함께 쓰임받자”고 했다.

또 예장 통합 신정호 총회장은 “소강석 총회장님과 오래 전부터 교제를 나누면서 한국교회를 위해 양 교단이 힘을 합쳐 일하자고 소통해 왔다. 탁월한 리더십을 가진 소 목사님과 잘 협력해 한국교회를 잘 세워가겠다”고 화답했다고 기독신문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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