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새소망교회 담임 하명근 목사의 사모 유귀선 씨가 패열증에 합병증으로 뇌 손상까지 찾아와 의식불명 상태에 놓였다고 기독신문이 24일 보도했다. 교회의 후원이 절실한 상황이라고 한다.

유 사모는 하 목사를 도와 부산에서 26년째 장애인 사역을 하고 있었다. 오랜 지병인 당뇨병 탓에 합병증인 당뇨 망막증까지 찾아와 두 눈을 수술하기도 했다. 이로 인해 왼쪽 새끼발가락도 절단하는 수술도 했다고.

그러다 올해 1월 말 고열로 쓰러져 응급실에 입원 중 갑자기 패혈증이 찾아와 10분 동안 심정지 상태를 맞기도 했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겨우 심폐소생술로 깨어났지만 뇌 손상이 일어나 의식불명 상태에 빠졌다고도 덧붙였다. 엉치뼈 부근에는 심한 욕창이 생겨 수술도 불가한 상태라고 한다. 현재 유 사모는 80일 넘게 중환자실에서 사경을 헤매고 있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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