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개척교회 목회자가 생계유지를 위해 아르바이트를 뛰다가 사고로 뇌사에 빠져 많은 이들의 도움이 절실하다고 기독신문이 22일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물댄동산교회 백남문 목사(동인천노회)는 경북 상주에서 부목사로 사역한 뒤 올 초 인천시에 물댄동산교회를 개척했다.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예배인원이 줄고 가족들과만 예배를 드린 상황이었다. 이후 생계를 해결하기 위해 백 목사는 탁송기사 아르바이트를 뛰다가 지난 8일 탁송을 위해 전동킥보드를 타던 중 넘어져 뇌출혈이 발생했다. 두개골이 함몰돼 긴급히 응급수술을 받았지만 현재 의식이 없는 상태라고 이 매체는 전하고 있다.

담당의사는 앞으로 2주가 고비라서 진전이 없을 시 뇌사상태가 지속될 수 있다고 했다고 한다. 교인이 없던 개척교회 목회자 특성상 수술비와 입원비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다. 백 목사는 아내 박명숙 사모와 고2, 중2의 두 아들을 두고 있다고.

동인천노회 김한용 목사(소망교회)는 “백남문 목사와 그의 가족이 정말 어려운 가운데 있다. 백 목사는 보험조차 가입돼 있는 게 없어 수술비와 입원비도 내기 힘든 상태”라면서 “교단 목회자가 고난 속에 있을 때 언제나 힘을 불어넣어줬던 전국 교회와 성도들의 도움이 매우 절실하다”며 후원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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