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훈 목사(여의도순복음교회)가 지난 1일 수요예배에서 “고난은 축복이다. 고난이 없이 우리가 하나님의 크신 은혜를 제대로 깨달을 수 없고, 하나님의 사람으로 변화될 수가 없다”며 “가장 의롭다는 욥도 감당하지 못할 큰 고난을 겪었다. 그러나 고난을 통과해 위대한 하나님의 사람으로 이름을 남겼다”고 이같이 말했다.

이 목사는 “코로나19 사태를 통해서 한국교회가 말할 수 없는 고난을 겪고 있다. 중국 우한에서 출발해서 한국으로 건너오는 과정 속에 신천지가 교회라는 이름을 쓰면서 온 한국교회가 비난의 대상이 됐다”며 “모든 뉴스에는 교회 종교행위, 예배금지에 관한 뉴스가 끊임없이 나오고 있다. 클럽이나 PC방도 밀집되는 상황에 유독 교회를 압박하는 부분에 관해 당국자에게 물어보니, 권고사항이라며 교회는 강제적으로 하면서 거기에(클럽과 PC)는 권고사항이라고 말했다”고 했다.

이어 “그 만큼 사회가 교회에 대해 비판의식을 가지고 있고, 어떻게 보면 다른 집단에 비해 높은 도덕적 기준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더 주목하는 것 같다”며 “코로나가 속히 종식되어 일상적인 생활이 돌아오고, 모든 교회가 첫 사랑을 회복하며, 제2의 도약과 부흥의 은혜가 있기를 간절히 소망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하나님께서는 고난이라는 도구를 통해서 우리를 다듬으시고, 변화시켜서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사람으로 만드신다”며 “신천지에 빠지는 사람들은 믿음의 기초가 제대로 세워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예수님만이 우리의 전부가 되시며, 철저히 예수님 중심으로 신앙생활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특히 “예수 믿는 믿음 위에 덕을 쌓아야 한다. 덕은 성품이다. 온유와 겸손의 덕을 세우고 하나님을 아는 지식으로 가득해야 한다”고 부연했다.

이 목사는 “절제는 자기조절이며, 억제하는 능력이다. 예수 믿는 사람은 자신의 감정에 따라 움직이지 않고, 예수님의 감정과 생각, 뜻을 따라 움직이는 사람이다”며 “갈라디아서에 보면 성령의 열매 중 제일 마지막에 절제가 나온다. 운동선수가 문란한 생활로는 좋은 성적을 내지 못한다. 최고의 컨디션을 위해 절제하는데, 생명의 면류관을 위해 달려가는 우리는 어떻게 절제를 하고 있는 지 살펴보아야 한다”고 했다.

이어 “오늘날 언어의 절제가 필요하다. 많은 이들이 SNS를 하는데, 이름을 밝히지 않는 점에서 문제가 생긴다. 실명제로 해야 한다. 없는 말과 비방하는 말을 함부로 하는 것은 큰 범죄다”며 “실명제로 통해 거짓말로 상대방의 인격을 크게 손상 시키는 자에게 벌금을 매긴다면, 거짓말이 사라질 것이다. 이런 말을 정치하는 사람들이 듣지 않는다. 왜냐하면 자신들도 거짓말을 하기 때문이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인내 안에는 견뎌내는 모습이 포함되어 있다. 온실 속에 식물은 찬바람에 죽지만, 찬바람을 많이 맞은 식물은 잘 자란다”며 “창조의 섭리이다. 고난의 겨울이 지나면 축복의 봄이 오는 것이다. 우리에게 다가오는 고난을 잘 인내하면 영적으로 성장하게 되고, 많은 열매를 맺게 되는 것”이라고 했다.

또 “모든 것이 다 참지 못해서 실수하는 것”이라며 “사울 왕이 일주일을 참지 못하고 사무엘 선지자가 오기도 전에 급하게 제사를 드림으로 하나님께 버림을 받았고, 롯의 아내도 참지 못하고 뒤돌아보다가 소금기둥이 되었다. 때를 기다릴 수 있어야 한다고 부연했다.

이 목사는 “예배, 기도, 말씀묵상처럼 중요한 것이 없다”며 “주님을 사랑하는 방법이다. 예배에 목숨을 걸어야 되고, 기도하는 자리를 사모하고, 말씀을 통해서 영광을 돌리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길 바란다”고 했다.

아울러 “예수님처럼 살면 그것이 경건이다. 예수님처럼 하나님을 사랑하고, 소외된 이웃을 사랑으로 섬기며 사는 것”이라며 “한번 사는 인생인데 지금까지 내가 받는 축복을 위해 살았다면, 이제부터는 주님의 영광과 주님이 기뻐하시는 삶을 위해 살고, 절제와 인내와 경건의 옷을 입고, 하나님의 영광 돌리며, 위대한 하나님의 사람으로 쓰임 받는 모두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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