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통일문화원장 이애란 박사
광화문 집회에서 발언하고 있는 자유통일문화원장 이애란 박사. ©너알아TV 동영상 캡춰

[기독일보 장지동 기자] 얼마전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국민대회'에서 이애란 박사(자유통일문화원장)는 "내란 선동을 잡아낼려면 문재인 대통령부터 잡아내려야 한다"며 현 정권에 대한 목소리를 높였다.

탈북민 출신이라 북한 소식에 밝은 이애란 박사는 발언을 통해 "현재 북한에서 관부들이 출세를 싫어하며, 국가 장관들까지도 사퇴를 한다"며 "김정은 공산당이 무너지고 있다"고 했다.

이 박사는 "우리가 정부에 부탁한 것이 있는가?"라고 물음을 던진 후, "자유민주주의와 자유시장 경제체제를 지키기 위해 (광화문 광장에) 나왔는데 전광훈, 조나단, 이운재 목사들을 내란 선동자로 규정해 체포하려 한다"며 현 정부를 향해 "(체포하려는) 그 근거가 어디 있는가. 이것은 역적 임을 자부하는 것"이라고 했다.

그는 중요한 소식을 입수했다고 운을 뗀 뒤, 2016년 3월 달에 탈북해서 건너온 젊은 탈북자 어부 2명에게 16명을 살인한 흉악범으로 몰아 강제북송 시킨 사건을 언급하며 "표창원, 김경엽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공갈을 친 것"이라 주장했다. 나아가 그는 이 사건을 근거로 문재인 대통령 하야 주장을 펼쳤다.

마지막으로 이 박사는 "나쁜 공산주의자이자 역적인 문재인 대통령이 하야 하는 것이 우리가 사는 길"이라 말하고, "지옥으로 갈 것인가 천국으로 갈 것인가?"를 묻고 "천국으로 가자"라고 외치고 발언을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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