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 전국경제인연합회, 중소기업중앙회가 공동으로 4일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삼성 11개 계열사 협력사 인재 확보를 위해 개최한 '동반성장을 위한 협력사 채용 한마당' 에서 홍석우 지식경제부 장관(왼쪽에서 두번째)과 강호문 삼성전자 부회장(왼쪽에서 첫번째)이 안병록 대덕전자 이사로부터 대덕전자의 동반성장 추진 현황에 대해 설명을 듣고 있다.

삼성은 4일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등 11개 계열사 협력사 인재 확보를 위해 '동반성장을 위한 협력사 채용 한마당'을 개최했다.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 중소기업중앙회(이하 중기중앙회)와 공동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협력사의 인재 확보 활동을 지원해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삼성전자 협력사인 대덕전자, 부전전자, 이랜텍, 피에스케이 등 77개사를 포함, 11개 계열사 협력사 158개사가 참여해 약 1600여명의 인재를 채용할 계획이다.

행사에는 현장 상담을 진행하는 채용부스 외에도 적성검사, 이력서 사진촬영, 셀프면접 코너 등으로 구성된 지원부 및 구직자들의 이력서와 면접을 코칭하는 면접·이력서 클리닉과 영어면접과 간단한 OPIC 테스트를 할 수 있는 영어컨설팅관도 운영한다.

삼성은 이 행사 이후에도 협력사 인재 확보를 위해 채용 사이트를 상설 운영하는 한편, 산학 연계 프로그램을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삼성은 전경련과 함께 이번 행사를 통해 협력사에 입사한 신입사원을 대상으로 기본 직능, 비즈니스 매너 등의 입문 교육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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