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조용기자선재단(이사장 조용기·김성혜)이 후원하고 보건복지부 주최, 서울발레시어터가 주관한 '더불어 행복한 발레단' 4기 공연이 11월 6일 오후 5시, 영등포 아트홀에서 열렸다.
©영산조용기자선재단 제공

[기독일보 이나래 기자] 영산조용기자선재단(이사장 조용기·김성혜)이 후원하고 보건복지부 주최, 서울발레시어터가 주관한 '더불어 행복한 발레단' 4기 공연이 11월 6일 오후 5시, 영등포 아트홀에서 열렸다.

이번 더불어 행복한 발레단 4기는 장애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창단된 발레단으로, 장애·비장애 아동 40명으로 구성되었고, 서울‧수도권과 충청지역으로 나뉘어져 진행되었다.

서울‧수도권 더불어 행복한 발레단은 <동물의 사육제>를, 충청지역 더불어 행복한 발레단은 <피터와 늑대>를 공연했으며, 이 공연을 통해 지난 6월부터 5개월 간 함께 땀 흘리며 갈고 닦은 발레실력을 선보였다. 또 올해 장애인정책 홍보대사인 팝페라 테너 임형주씨의 축하무대도 함께 진행되었다.

공연에는 영산조용기자선재단 관계자 및 보건복지부 관계자, 발레 단원의 가족 및 친지 등 약 8백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공연에 관심있는 일반국민을 초대하여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의 계기를 만들었다.

영산조용기자선재단 관계자는 “4기 공연을 통해 장애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개선되는 뜻 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더불어 행복한 발레단 1~3기를 졸업한 단원들의 공연도 함께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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