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요한 목사
▲연요한 목사

사랑의 하나님!

항상 기쁨으로 살게 하옵소서. 우리의 기쁨은 위로 하나님께로부터 내려오는, 하나님이 주신 기쁨입니다. 영적인 이 기쁨이 저에게 최고의 복이요 영광이 됩니다. 하나님의 품안에 안아 주옵소서. 주님께 돌아와 주님과 만날 때, 저를 자유하게 하시는 주님을 만날 때 기쁨이 넘칩니다. 제 안에 기쁨을 늘 주시고 웃음의 샘이 항상 솟아나게 하옵소서. 예수님께서 삭개오를 만나셨을 때 그의 가정에 기쁨이 찾아 왔습니다. 그 기쁨은 하나님의 선물이고 주님과 만남에서 얻은 것입니다. 주님의 품안에서 기쁨을 얻게 하옵소서. 부유해서 누리는 기쁨이 아닙니다. 주님이 계신 곳에, 주님과 함께 있을 때에 기쁨이 있게 하옵소서. 주님이 저의 짐을 벗겨주시고 저와 동행하시어 기쁨이 넘치게 하옵소서.

어떻게 하나님을 섬겨야 합니까? 어떻게 예배를 드려야 합니까? 우리는 이 세상을 어떻게 살아야 합니까?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 하나님의 은혜를 감사하는 삶, 하나님께 늘 영광 돌리는 찬송하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온 세상이 주님께 환성을 올립니다. 마음 경쾌하게 주님을 섬기게 하옵소서. 기쁘게 노래 부르며 나아갑니다. "그가 우리를 지으셨으니, 우리는 그의 것이요, 그의 백성이요, 그가 기르시는 양이다."(시100:3) 감사의 기도드립니다. 찬양의 노래 부르면서 주의 이름을 높이 기리옵니다. 어지신 하나님의 사랑이 영원하십니다.

주님께서 내 마음의 구주가 되셨습니다. 주님 없이 살 수 없습니다. 늘 기뻐합니다. 이 기쁨은 참 기쁨, 영원한 기쁨입니다. 십자가에서 생명을 버리시고 예수님께서 건져주셨습니다. 최고의 왕께서 구원하셨습니다. 항상 기쁨을 저에게 주시옵소서. 이제는 해방입니다. 영원한 종살이에서 출애굽입니다. 넘어뜨리는 모든 저주와 멸망에서 건져주셨습니다. 어찌 기쁘지 않습니까? 기쁨으로 살아가는 삶으로 영원히 채워주옵소서. "오늘 믿고서 내 눈 밝았네. 참 내 기쁨 영원하도다." 나의 베옷을 벗겨주셨습니다. 슬픔을 옮기셨습니다. 영원히 기뻐하는 기쁨, 천국 가서도 가질 수 있는 기쁨, 주님이 주신 즐거움입니다. 주님을 끊임없이 섬김으로 기쁨을 얻게 하옵소서.

사랑의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찬송가 151장)

■ 연요한 목사는 숭실대, 숭의여대 교목실장과 한국기독교대학교목회장을 역임하였다. 최근 저서로 「사순절의 영성」, 「부활 성령강림」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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