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단편영화제

[기독일보 이나래 기자] '잊혀진 가방', '중독', '제자 옥한', '순교' 등을 제작했고 2003년 아카데미 단편부분 노미네이트 작품인 '모스트'와 2016년 KBS에서 제작한 '일사각오'를 배급한 파이오니아21(대표 김상철 목사)에서 '제1회 한국기독교단편영화제'를 개최한다.

주최 측은 이 영화제의 목적에 대해 "인간 사랑의 휴머니즘과 기독교의 진리와의 만남과 소통을 문화(영화)라는 매개체를 통하여 우리 사회가 보다 더 아름다운 세상으로 나아가기를 바라는데 있다"고 밝혔다. 행사는 오는 27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기독교영화전용관인 필름포럼에서 진행되는데, 총9편이 출품된다.

한국기독교단편영화제는 2002년 설립된 기독교영상사역기관인 '파이오니아21'이 오랫동안 기도해왔던 영화제. 주최 측은 그 개최 동기에 대해 김상철 목사(파이오니아21 대표, 제자 옥한흠, 순교, 중독, 잊혀진가방 감독)는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영화제를 여는 궁극적인 목적은 '전도' 곧 '선교'입니다. 이를 위하여 문화(영화)라는 매개체를 사용하는 것입니다. 이 영화제를 통해 기독교 영화를 제작하고자하는 분들이 자신의 비전들을 좀 더 구체화하고 용기를 얻도록 도움을 주기 위함입니다. 저는 같은 생각을 하고 있는 사람들을 만나고, 자신이 하는 일이 바른 길이라고 공감해주는 동역자들을 만나는 것보다 더 큰 위로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열악한 환경 가운데 있는 문화사역은 더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번 1회에는 뉴욕에서 3편, 중국의 연길에서 1편, 호주에서 1편, 한국에서 3편이 출품됩니다. 감독(형제)들의 복음에 대한 열정을 미리 나누고 있기에 정말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날에는 현재 기독교 영화를 제작하고 있는 감독들이 올 것이고 기독교영화 제작을 꿈꾸는 분들이 모처럼 함께 모일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기독교 영화를 사랑하는 적지 않은 젊은이들이 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모여서 영화를 보고 상을 줄 것이며, 경험도 듣고 다음을 위한 계획들도 나눌 예정입니다. 그냥 우리들끼리 한 번 놀아(?)보려고 합니다.”

한편 이번 제1회 한국기독교단편영화제는 외부 관객은 초청하지 않고, 영화인들과 기독영화제작에 비전을 가진 청년들이 모이는 행사로 진행한다. 그리고 이를 경험으로 삼아 2회부터는 그 규모를 확대해 진행할 예정이다.

심사위원으로는 황덕영 목사, 조현기 프로그래머, 권혁만 감독, 권순도 감독, 김상철 감독, 이선엽 이사 등이 참여하며, 미국의 한인 언론기관이 크리스천 헤럴드와 기독교전문영화관 필름포럼, 에르고인벤투스 등이 협력하고 있다.

출품작으로는 (한국) 낯선 가족 24:00 / (한국) 돌아가는 길 15:28 / (한국) 대리아빠 12:11 / (한국) 양식 8:51 / (중국) 이웃, 나의 이웃은 누구입니까? 66:00 / (호주) 카쿠레(은둔) 17:13(미국) 탕자의 귀환 11:22 / (미국) HOME 09:24 / (미국) FOUR 18:56 등이 있다.

특히 이번에 출품된 작품은 총 15편 정도 되는데, 이미 1차 심사를 거친 9편이 경쟁을 거쳐 수상을 하게 된다. 시상은 대상, 감독상, 우수작품상 2편, 파이오니아21단편상, 크리스천 헤럴드 단편상, 특별상, 노미네이트2편 등으로 나누어져 있다. 문의: 070-7886-36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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