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국제부] 이슬람국가(IS)가 얼마전 공격해 잡아간 시리아 동부도시 데이르에조르 민간인 400명 가운데 270명을 풀어줬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19일(현지시간) 인권단체 시리아인권관측소(SOHR) 보고를 인용해 이와 같이 보도했다. SOHR는 얼마전 이 도시에서 대부분 여성과 어린이 등 약자들 400명을 납치했다고 밝힌 바 있으며, 또 주택가를 습격해 민간인 50명도 납치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SOHR 한 관계자는 IS가 청장년 층 남성들을 납치해 정부와 관계된 자면 처벌하고, 일반인이면 IS의 이슬람 교리를 가르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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