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여름 국제청소년·청년성령컨퍼런스 개최
‘2026 여름 국제 청소년·청년 성령컨퍼런스’가 서울 신길교회에서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외에서 참석한 청소년과 청년들이 예배와 찬양, 말씀과 기도에 함께 참여하고 있다. ©신길교회 제공

‘2026 여름 국제 청소년·청년 성령컨퍼런스’가 지난달 27일부터 29일까지 서울 영등포구 신길교회(담임 이기용 목사)에서 ‘하나님의 꿈’(창세기 12:1)을 주제로 진행됐다.

이번 컨퍼런스는 전국의 청소년과 청년, 교사를 대상으로 마련됐으며, 국내 참가자와 함께 해외 16개국에서 방문한 현지인과 선교사 자녀(MK)들도 참석했다. 약 2천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전국 80개 교회가 함께하는 초교파 연합 집회로 진행됐으며, 세대와 국가를 넘어 다음세대의 신앙 회복과 영적 성장을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 개회에 앞서 신길교회 담임목사이자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제120년차 총회장인 이기용 목사는 환영사를 통해 참석자들을 환영하고 컨퍼런스의 의미를 전했다.

이 목사는 “여러분 모두를 사랑하며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지금 여러분은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시기를 지나고 있고, 미래를 결정짓는 시간 속에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까지의 시간이 현재의 여러분을 만들었다면, 지금의 시간은 미래의 여러분을 만들어 갈 것”이라며 “2박 3일 동안 신길교회 모든 성도들이 최선을 다해 여러분을 섬길 것”이라고 전했다.

또 “이번 컨퍼런스는 편히 쉬기 위해 온 자리가 아니라 하나님을 만나기 위해 온 자리”라며 “한마음으로 하나님을 찾고 의지할 때 하나님께서 기뻐하시고, 뜨겁게 기도하는 사람들의 기도에 응답하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번 집회를 통해 하나님께서 여러분의 삶을 책임지시고 인도하실 것을 믿는다”며 “평생의 삶 가운데 하나님의 특별한 은혜와 보호하심이 함께하기를 기도한다”고 축복했다.

◆ “언제든 다시 시작할 수 있는 삶, 하나님을 의지하는 믿음에서 시작”

2026 여름 국제청소년·청년성령컨퍼런스 개최
이기용 목사가 ‘2026 여름 국제 청소년·청년 성령컨퍼런스’에서 참석자들에게 말씀을 전하며 하나님을 의지하는 믿음과 신앙의 회복을 강조했다. ©신길교회 제공

첫날 저녁에는 ‘넌 언제든지 다시 시작할 수 있어’(요한복음 21:10~14)를 주제로 성령캠프1이 이어졌다.

주강사인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제120년차 총회장 이기용 목사는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의 원리와 신앙의 회복에 대해 말씀을 전하며 하나님의 능력과 임재를 경험하는 신앙생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 목사는 “하나님을 온전히 신뢰하고 순종할 때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하게 되며, 이러한 경험은 더욱 깊은 믿음으로 이어져 다시 순종하게 되는 영적 선순환을 만들어 간다”고 설명했다.

이어 “많은 성도들이 영적 체험의 부족으로 신앙의 매너리즘이나 형식적인 신앙생활에 머무르는 경우가 있다”며 “자신의 경험이나 능력이 아니라 하나님을 매일 찾고 기도로 의지하는 삶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거창한 결심보다 삶의 작은 영역에서부터 말씀에 순종하는 결단이 중요하며, 절박한 마음으로 하나님께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 삶 속에 직접 개입해 문제를 해결하시고 은혜를 베푸신다”고 덧붙였다.

이 목사는 자신의 한계를 인정하고 하나님을 의지하는 삶을 살아갈 때 하나님의 일하심을 지속적으로 경험하게 된다고 참석자들에게 권면했다.

◆ “죄를 고백할 때 회복이 시작되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참된 자유를 얻는다”

2026 여름 국제청소년·청년성령컨퍼런스 개최
국내외에서 모인 청소년과 청년들이 함께 기도하며 다음세대의 신앙 회복과 하나님의 뜻이 삶 가운데 이루어지기를 간구했다. ©신길교회 제공

둘째 날인 28일 오전 진행된 성령캠프2에서는 ‘항상 너를 기다리고 있는 분이 계셔’(시편 51:9~17)를 주제로 이기용 목사가 말씀을 전했다.

이 목사는 “시편 51편은 다윗의 회개의 시이며, 하나님은 회개하는 다윗을 다시 회복시키셨다”며 “하나님은 회복시키시는 하나님”이라고 말했다.

이어 “죄를 인정하지 않으면 하나님의 영과 가까워질 수 없으며, 신앙생활에서 가장 경계해야 할 것이 죄”라고 강조했다.

또 “하나님께서는 인간의 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셨고, 예수님의 희생을 통해 죄의 값을 모두 치르셨다”며 “크고 작은 죄를 하나님께 고백하고 예수 그리스도를 믿을 때 죄 사함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죄를 고백하지 않으면 하나님과 친밀한 관계를 유지할 수 없지만 주님은 모든 죄로부터 우리를 깨끗하게 하시는 분”이라고 말했다.

이어 열린 성령캠프3에서는 ‘온 우주보다 너를 더 사랑하는 분이 계셔’(요한복음 3:14~21)를 주제로 복음의 핵심 메시지를 전했다.

이 목사는 “인간의 죄는 하나님의 축복을 가로막고 죄 아래 살아가게 만들지만, 죄 없으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온 인류의 죄를 대신 짊어지고 십자가에서 죽으심으로 죄의 값을 모두 치르셨다”고 말했다.

이어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은 누구든지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된다”며 “하나님께서 우리를 그만큼 사랑하시기에 우리는 우주보다 귀한 존재”라고 강조했다.

◆ “하나님의 꿈을 품고 다음세대의 신앙 회복을 위한 자리로”

2026 여름 국제청소년·청년성령컨퍼런스 개최
‘2026 여름 국제 청소년·청년 성령컨퍼런스’에 참석한 청소년과 청년들이 한마음으로 손을 들고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하며 성령의 은혜와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구하고 있다. ©신길교회 제공

이번 컨퍼런스는 국내 청소년과 청년뿐 아니라 해외 16개국에서 방문한 참가자들이 함께하면서 국제적인 연합 집회로 진행됐다. 선교사 자녀(MK)와 현지 참가자들도 함께 참여해 국가와 세대를 넘어 신앙 안에서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전국 80개 교회가 함께하는 초교파 연합 집회로 마련돼 교단과 교회의 경계를 넘어 다음세대가 함께 하나님을 찾고 신앙을 회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컨퍼런스 기간에는 이기용 목사를 주강사로 한 성령캠프가 계속해서 진행됐다.

한편, 이후 집회에서는 ‘너를 결코 포기하지 않으시는 분이 계셔’(마태복음 18:21~22)를 주제로 성령캠프4가 진행됐으며, 성령캠프5에서는 ‘지금은 힘들지만, 너를 가장 좋게 인도하시는 분이 계셔’를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이어 성령캠프6에서는 ‘불안해하지 마. 너에게 가장 안전한 곳이 있잖아’(누가복음 24:15~18, 31~35)를 주제로 집회가 이어졌다.

‘2026 여름 국제 청소년·청년 성령컨퍼런스’는 ‘하나님의 꿈’이라는 주제 아래 국내외 청소년과 청년들이 함께 모여 예배와 말씀, 기도를 통해 신앙을 돌아보고 다음세대를 향한 하나님의 뜻을 되새기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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