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셸 스틸 대사
미셸 스틸 대사(앞줄 왼쪽 두 번째)가 김운성 담임목사(앞줄 맨 오른쪽) 등 교회 관계자들과 예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독자 제공
지난 달 30일 한국에 온 직후 서울 영락교회(담임 김운성 목사)를 찾아 기도했던 미셸 스틸 주한미국대사가 2일에도 이 교회에서 주일예배를 드렸다.

기독교인인 스틸 대사는 이날 남편인 숀 스틸 변호사와 함께 교회를 찾았으며, 교회 측은 예배가 끝난 뒤 스틸 대사를 교인들에게 소개했다. 스틸 대사는 따로 김운성 담임목사 등 교회 관계자들과 만남을 갖기도 했다. 스틸 대사는 앞으로도 영락교회에서 주일예배를 드릴 예정이다.

1955년 서울에서 태어난 스틸 대사는 어린 시절 미국으로 이주한 뒤 캘리포니아 지역에서 정치 경력을 쌓아온 한국계 미국인이다. 어린 시절 스틸 대사는 북한에서 내려온 실향민인 부모님과 함께 영락교회를 다녔다고 한다.

스틸 대사는 4대째 기독교 신앙을 이어온 신앙인으로, 정치 활동 가운데서도 하나님과의 관계 속에서 성장해 왔다고 고백해 왔다.

그는 한 인터뷰에서 “고난을 통해 하나님께서 다음 단계로 이끄신다”며 정치 현장에서도 믿음을 실천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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