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민호(28)가 블록버스터 영화 '바운티 헌터스'에 출연한다고 소속사 스타하우스 엔터테인먼트가 8일 밝혔다.

'바운티 헌터스'는 한국, 중국, 홍콩, 태국 등 아시아 여러 도시를 배경으로 현상금 사냥꾼(바운티 헌터스)의 이야기를 다룬 350억원 규모의 액션 코미디 블록버스터물이다.

소속사는 이번 영화에 한국·중국·홍콩 자본이 동시에 투입된다고 전하며, '아시아 할리우드'를 지향하는 글로벌 프로젝트로 추진되는 만큼 제작 규모도 크고, 작품 수준도 높다고 말했다.

이민호는 '바운티 헌터스'에서 뛰어난 무술 실력에 총명함까지 갖춘 인물을 맡는다.

연출은 '7급 공무원'(2009)의 신태라 감독이 맡는다. 스타하우스 측은 이어 "여주인공으로는 중국 최고 여배우가 합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영화는 8월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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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