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문화연구원 세계인문사회학술대회서 공동학술대회 개최
한국기독교문화연구원이 최근 충남대학교에서 열린 2026년 세계인문사회학술대회 기독교 세션에서 국립순천대학교 인문학술원, 한신대학교 종교와과학센터(CRS)와 공동으로 학술대회를 개최한 가운데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숭실대

한국기독교문화연구원(원장 박삼열)이 세계인문사회학술대회 기독교 세션에서 한국 기독교 선교의 역사와 문화유산을 조명하는 공동학술대회를 개최하며 학술 교류의 장을 마련했다.

한국기독교문화연구원은 지난 3일 충남대학교에서 열린 '2026년 세계인문사회학술대회' 기독교 세션에서 '2026년 한국기독교 공동학술대회'를 공동 주관했다고 최근 밝혔다.

세계인문사회학술대회는 (사)한국인문사회연구소협의회가 주최하는 국제 학술행사로, 인문사회 분야 연구자들이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학술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대회는 '소버린 AI 시대 인문사회과학의 융합'을 대주제로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진행됐으며, 모두 26개 세션에서 61개 주제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

한국기독교문화연구원은 국립순천대학교 인문학술원, 한신대학교 종교와과학센터(CRS)와 함께 기독교 세션인 '2026년 한국기독교 공동학술대회'를 공동 주관하고 기독교 분야 학술 패널의 기획과 운영을 맡았다.

이번 공동학술대회는 '기독교의 한국 선교 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한국 기독교 선교사들의 활동과 교단별 선교 전략, 지역사회와의 관계를 종합적으로 살펴보는 한편, 한국 기독교 문화유산의 역사적 가치와 보존 및 활용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기독교 세션에서는 한국 기독교 선교 역사와 관련한 연구 논문 8편이 발표됐다. 이 가운데 한국기독교문화연구원 소속 설충수 상임연구위원(베어드학부대학 교수)은 '기독교의 동아시아 선교와 한국'을 주제로 발표했으며, 오지석 교수는 '평양지역 장로회와 감리회의 연합활동'을 발표하며 한국 교회의 선교 역사와 교단 간 협력 사례를 소개했다.

박삼열 한국기독교문화연구원 원장은 "이번 학술대회가 한국 기독교 선교 역사의 학술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기독교 문화유산의 보존과 활용 방안을 함께 논의하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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