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미션 단체사진 통일공감 복음통일
에이미션 단체사진 ©에이미션

복음통일 선교단체 에이미션(대표 김수미)이 지난 7일 서울 영등포 은목교회에서 신간 ‘통일공감 1’(고상서원)의 출간을 기념하는 감사예배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출간된 ‘통일공감 1’은 ‘눈으로만이 아닌 마음으로 읽어야 할’이라는 부제 아래, 분단의 아픔을 겪고 있는 이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담아냈다. 책에는 북향민 40여 명이 참여해 지척에 두고도 갈 수 없는 고향과 가족에 대한 그리움을 토로하고, 이를 신앙 안에서 소망으로 승화시켜 나가는 과정을 감동적으로 그려냈다.

‘통일공감’ 프로그램의 진행자이자 에이미션의 초대 대표인 유춘환 목사의 사회로 시작된 감사예배는 극동방송 사우회 김수민 회장의 기도와 찬송가 580장 ‘삼천리 반도 금수강산’ 제창으로 이어졌다.

이날 ‘복음통일이 필요한 이유’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전한 통일오라협동조합 주경배 선교사는 디모데전서 2장 4절을 본문으로 메시지를 선포했다. 주 선교사는 “통일은 단순한 정치·경제적 과제를 넘어 북녘 동포 역시 하나님의 구원 대상이라는 신앙적 확신 위에서 추진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복음통일은 정치체제의 통합에 앞서 ‘복음 안에서의 하나 됨’을 추구하는 것”이라며 “무력이나 이념 대결이 아닌 기도와 화해, 북한 동포를 향한 지속적인 사랑과 섬김을 통해 이루어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예배는 파주교회 문근기 목사의 축도로 마무리됐다. 이날 행사에는 전 극동방송 사장 민산웅 장로, 북한민주화운동본부 허광일 위원장, 올바른 북한인권법과 통일을 위한 시민모임 오봉석 상임대표 등 관련 교계 인사를 비롯해 책에 참여한 북향민 등 50여 명이 참석해 출간의 기쁨을 나눴다.

에이미션 유춘환 초대 대표는 “에이미션은 지난 2012년 북한 동포들의 인권과 자유민주주의 회복을 목표로 시작된 복음통일운동”이라고 단체를 소개하며, “통일은 작은 관심과 공감에서 시작되는 만큼, 이번 ‘통일공감 1’ 발간이 남북 주민 간 서로를 깊이 이해하는 공감의 반경을 넓히는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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