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교회 제공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종교교회(담임 전창희 목사)는 최근 교인들이 중심이 된 나눔 장터 ‘블레싱 마켓’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교인들은 가정에서 쓰지 않는 의류, 도서, 장난감 등을 기부했고, 직접 만든 수공예품까지 더해 온정을 모았다.
당초 목표는 나무 100그루를 심을 만한 기금 조성이었으나, 교인들의 동참으로 목표치의 5배에 달하는 1,482만 원의 수익금이 모였다.
교회 측은 이 수익금 전액을 기독교환경운동연대에 기탁했다. 기부 목적은 사막화가 진행 중인 몽골 토브 아르갈란트 지역의 ‘은총의 숲’ 조성을 위해서다. 이로 인해 비술나무, 사와나무 등 10여 종의 나무 약 494그루 식재가 가능해졌다.
전창희 목사는 지난 5일 결과를 공유하며 “쓰지 않는 물건을 나눈 작은 실천이 메마른 땅을 살리는 생명으로 재탄생했다”며 “이번 후원은 창조 세계를 돌보라는 하나님의 명령에 응답한 결과”라고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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