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바로세우기학부모연합 제공

[기독일보 이수민 기자] 차세대바로세우기학부모연합(이하 차학연)이 동성애 퀴어 축제를 반대하며 현재 1인 시위를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진행하고 있다. 차학연은 성명을 통해 "지금이라도 당장 서울광장에서 열릴 예정인 동성애축제와 퍼레이드를 취소시켜 달라"고 촉구했다. 다음은 성명서 전문.

[차학연 1인 시위 성명서]

오는 9일과 28일, 서울시청광장에서 '퀴어문화축제'라는 그럴듯한 이름의 동성애축제가 열린다고 하여, 많은 학부모들이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습니다. 그 동안 국내에서 벌어진 동성애축제를 봤을 때, 동성애자들은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이 다니는 공공장소에서 알몸으로 선정적이고 문란한 행태들을 보여 왔습니다.(별첨 사진 참조) 대한민국의 아름다운 미풍양속을 해치는 이러한 공연음란죄에 해당되는 축제가 더 이상 우리나라에서 벌어지지 않기를 저희 학부모들은 간절히 바라고 있습니다.

특히 공익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지키기 위해 앞장서야 하는 경찰들이, 이러한 음란한 집회를 허가함으로 말미암아 대한민국 고유의 미풍양속을 해치는 일을 해서는 결코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작년 신촌에서 있었던 동성애 퍼레이드에선 한 시민이 퍼레이드 차에 깔리는 사고가 있었으며, 많은 시민들이 반대 집회를 가지며 일대가 큰 혼란을 초래했었습니다. 이제 동성애축제의 실체를 알게 된 저희 학부모들은, 우리 자녀들을 보호하기 위해서 집안 일 제쳐놓고서라도 거리로 나가 목소리를 낼 것입니다.

최근 동성애자를 성적 소수자라고 그럴듯하게 포장하며 인권이라는 미명하에 동성애를 옹호하는 자들이 있는데, 소수 집단은 단순히 숫자만 소수이면 되는 것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반드시'어떠한 소수집단'인지를 확인해야 한다고 봅니다. '가치중립적인 것'과 '가치판단적인 것', 그리고 '윤리적으로 옳은 것'과 '옳지 않은 것'을 구분하여 달리 취급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동성애는 국내에서 사회적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2013년 10월 동아일보와 아산정책연구원의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 [한국인 의식조사]에 따르면, 국민 10명중 8명이 동성애를 거부한다는 발표가 나왔습니다. 이렇게 다수의 국민들이 원하지 않는 동성애를, 무엇보다 국민적 합의도 되지 않은 동성애를 조장하는 축제와 거리 퍼레이드가 공익을 위한 공공장소에서 열리게 해서는 결코 안 될 것입니다.

작년 3월 기준으로, UN의 Council of Europe 47개국 중 겨우 10개국만 동성결혼이 합법화 되었고, UN 의 CIA World Fact Book에 있는 200여 개국 중 단 15개국만 동성결혼을 합법화했다고 합니다. 이렇게 전 세계 94%의 국가들은 동성애를 인정하지 않고 있으며, 오히려 동성애를 법으로 엄격히 금지하는 국가는 76개국이 넘는다고 합니다. 특히 러시아는 어린 청소년들에게 동성애를 조장할 수 없도록 '동성애 선전 금지법'을 국회에서 만장일치로 통과시켰으며, 최근엔 카자흐스탄에서도 동일한 법안이 통과되었다고 합니다. 아프리카 우간다에서는 동성애로 인한 에이즈(AIDS) 감염이 창궐하여 그 심각성으로 인해, 동성애 합법화를 요구하는 미국 오바마의 약 4천억원의 원조 단절 협박에도 굴하지 않고 동성애를 법으로 단호히 금지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동성애는 한 나라의 존망을 좌지우지 할 정도로 사회적인 큰 위협이 되고 있음을 증명해 주고 있는 것입니다.

2011년 미국질병관리본부센터(CDC) 통계자료에 따르면, 미국 10대 청소년들의 약 95%가 동성애로 인해 HIV(에이즈 바이러스)에 감염되었다고 발표하였습니다.(별첨 참조) 국내에서는 지난 10년간 동성애로 말미암은 청소년 에이즈(AIDS) 감염자 수가 10배 이상 증가했다고 합니다. 서울시가 지난 4월 서울시내 보건소에 배포한 '2015 에이즈 관리지침'에 따르면 동성애자들은 에이즈(AIDS) 감염 고위험 집단으로 분류되어 있습니다. 통계에 의하면, 흡연에 의한 폐암에 걸릴 확률은 약 8배라고 하는데, 남자 동성애자들의 항문성교로 인한 에이즈에 걸릴 확률은 일반인 보다 무려 183배나 높다고 합니다.(서울대 보고서) 지금 국가적으로 국민 보건을 위해 흡연자 수를 줄이기 위하여 금연운동을 대대적으로 펼치고 있는 반면, 정작 동성애에 대해선 아무런 대책을 마련하지 않고 있어 큰 모순이 아닐 수 없습니다. 최근 메르스 확산과 동성애로 말미암은 청소년들의 에이즈 확산은 결국 보건당국의 직무유기에서 비롯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이토록 위험행동인 동성애를 국가가 나서서 막아야 되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음란한 동성애축제를 공공장소에서 허락하는 등 오히려 동성애를 옹호·조장하는 일들에 앞장서고 있으니 학부모들의 애간장이 타들어 가고 있습니다.

아무리 시대가 변하고 있다고 해도, 일부 서구 사회들이 동성애와 동성결혼을 합법화하고 있으니, 우리나라도 따라가야 할까요? 그럼, 대한민국도 이런 동성애와 동성결혼이 먼저 합법화된 나라들인 덴마크, 네덜란드, 스웨덴, 프랑스, 영국, 독일, 미국의 일부 주처럼 포르노, 마약, 근친상간, 일부다처, 수간도 합법화해야 하는지요? 최근 발표에 따르면, 이런 서구 사회들이 불륜지수 10위 안에 들어간 타락한 국가들이었습니다. 요즘 일부 진보성향의 젊은이들 주장처럼, 이런 나라들을 따라가야만 과연 세련되고 앞서가는 사회가 되는 것일까요? 저희 학부모들은 한국이야말로 이러한 타락한 문화적 사대주의에 빠지지 않고, 건강하고 올바른 진정한 선진국의 길로 가기를 희망하고 있습니다.

지금부터라도 국가가 앞장서서 우리 어린 청소년들에게 건전하고 건강한 정서를 함양하고, 한국 고유의 아름다운 미풍양속을 지키며 공공의 질서를 최우선으로 여기는 공익적인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해 주기를 우리 학부모들은 간절히 바라고 있습니다. 따라서 지금이라도 당장 서울광장에서 열릴 예정인 동성애축제와 퍼레이드를 취소시켜 주십시오!

2015년 6월 4일

차세대바로세우기학부모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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