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민원
군포농업협동조합과 NH농협은행 경기본부가 (사)성민원에 사랑의 쌀 전달식을 진행하고 있다. ©성민원
군포농업협동조합(조합장 이명근)과 NH농협은행 경기본부(본부장 김성록)는 지난 23일 군포제일교회 예루살렘예배당에서 사단법인 성민원(이사장 권태진 목사)에 소외계층을 위한 쌀 200포(총 2,000kg)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성민원 이사장 권태진 목사(군포제일교회 담임목사)를 비롯해 산하 시설장들과 군포농업협동조합 이명근 조합장, NH농협은행 군포시지부 이상복 지부장 및 임원진이 참석해 나눔의 의미를 함께했다.

성민원은 후원받은 쌀을 성민무료급식센터를 통해 지역 내 결식 우려가 있는 어르신과 소외계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성민원
군포농업협동조합과 NH농협은행 경기본부가 (사)성민원에 사랑의 쌀 전달식을 진행하고 있다. ©성민원
이명근 조합장은 "오랜 시간 지역을 섬겨온 성민원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상생하는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는 군포농협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상복 NH농협은행 군포시지부장은 "따뜻한 마음을 담아 사랑의 쌀을 기부하게 됐다"며 "다가오는 2026년 새해에도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한 해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권태진 성민원 이사장은 "소외된 이웃을 위해 귀한 마음으로 후원해주신 군포농협과 NH농협은행 경기본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성민무료급식센터를 통해 정성과 마음을 담아 맛있는 석식으로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성민무료급식센터는 2010년부터 지역 어르신과 청소년에게 석식을 제공하며 이웃 사랑을 실천해오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성민원은 1998년 군포제일교회 부설 사회복지기관으로 설립돼 27년간 아동·청소년·노인·장애인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성민무료급식센터는 2010년부터 100% 자부담으로 운영되며, 지역 내 결식 어르신들에게 무료 석식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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