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원 이선균 회계, 이정익 이사장, 손인웅 부이사장, 이용호 서기(왼쪽부터)   ©대한성서공회 제공

[기독일보 이동윤 기자] 대한성서공회 제123회 정기이사회가 26일 오전 10시 30분에 서초 성서회관에서 개최됐다. 주요 안건으로는 교단대표로 김상현 목사(예장합동)의 이사 선임이 있었다. 그리고 신 임원으로 이사장에 이정익 목사, 부이사장에 손인웅 목사, 서기에 이용호 목사, 회계에 이선균 목사, 실행위원에 김순권 목사, 김동권 목사, 김현배 목사, 정하봉 목사, 우창준 목사, 한규동 목사가 선임됐다.

1부 기도회에서는 이윤희 목사(예장통합 여전도회전국연합회 총무)가"새 일을 행하시는 하나님"이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했다. 2부 회무처리에서는 신 이사 중 교단대표로 김웅 목사(기장), 우영수 목사(예장통합), 우창준 목사(기성), 한규동 목사(기침), 이정현 목사(예장대신)가 선임되고, 찬성회원 대표로 이정익 목사, 김경원 목사, 이용호 목사, 이만영 장로, 곽철영 장로가, 감사로는 송영훈 장로가 선임됐다.

이어서 권의현 사장은 사장 보고를 통해 "금년 상반기 국내 성경의 보급 부수는 지난해 동기간에 비하여 9,656부(2.5%)가 증가한 396,148부"라고 밝히고, "이 가운데 개역개정판 성경은 319,984부가 보급되어, 지금까지 총 8,504,119부가 보급됐다"고 전했다. 그동안 국내 출판사들이 본 공회로부터 개역개정판 본문 사용에 대한 저작권 허락을 받아 출판한 주석성경 9,957,969부를 포함하면, 1천 8백 5십여만 부의 개역개정판 성경이 보급된 것이다.

해외성서보급에 대해서 권 사장은 "금년 상반기 동안 91개 국가에 124개 언어로 총 3,100,544부의 해외 성서를 제작하여 보급했다"고 밝히고, "이러한 실적은 지난해에 이어서 계속해서 많은 성서를 제작하여 보급한 것"이라며 "국내적으로는 원화 강세로 인하여 수출 경쟁력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고, 국외적으로는 세계 각 성서공회들의 달러화에 대한 자국 화폐의 평가절하에 따른 보급 가격 상승 요인 때문에 성경 제작 주문에 매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이루어진 실적"이라 전했다.

대한성서공회 권의현 사장.   ©대한성서공회 제공

더불어 "공회에서는 각 성서공회들의 성경 출판을 돕기 위해서 여러 언어의 성경 조판 서비스를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고 밝히고, "금년 상반기 중에 무상으로 조판한 성서는 총 11개로, 지난 2009년부터 금년 상반기까지 무상으로 조판한 성서는 총 53개이며, 현재 새롭게 진행 중인 조판 건수는 총 29개"라며 "세계 각 성서공회들로부터 계속해서 조판 지원 요청이 계속 들어오고 있는데 공회에서는 계속해서 무상으로 정확하고 신속한 조판 서비스를 지원하여 자매 성서공회들이 성서 보급을 원활하게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한다"고 이야기 했다.

미자립성서공회 성서 기증 사업 및 모금 사업에 대해서 권 사장은 "세계 성서운동을 지원하기 위하여 세계성서공회연합회에 지원하는 재정적 인적 지원과는 별도로, 금년에도 성경 제작과 보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자립성서공회들에 성경을 제작하여 무상으로 기증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히고, "상반기 동안 아프리카 지역의 가나 보츠와나 시에라리온 우간다 케냐 콩고민주공화국, 남미의 베네수엘라 에콰도르 우루과이 자메이카 코스타리카 파나마,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미얀마 솔로몬제도 캄보디아 파키스탄, 유럽 중동 지역의 라트비아 불가리아 스페인 슬로바키아 요르단 이스라엘 이집트 쿠웨이트 폴란드 헝가리 등 총 26개 국가에 143,955부의 성경을 제작 기증했다"고 전했다.

또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한국교회와 찬성회원들께서 해외 성경보내기 운동에 관심을 가지고 헌금을 보내줘서 지난해 상반기보다 약 1억 5천 2백여만 원(14.6%)이 증가한 약 12억 원이 답지했다"고 말하고, "전 세계 여러 나라의 성경 보급 현장을 둘러보면서 가장 안타까웠던 것은 절실하게 성경을 필요로 하는 이들은 많은데 보급할 성경은 부족하다는 것"이라며 "이렇게 성경 보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자립성서공회들을 지원하기 위해서 본 공회에서는 2020년까지 미자립성서공회 성서 기증 사업 250만 불과 세계성서공회연합회 지원 사업 50만 불을 포함한 총 300만 불을 연간 목표로 모금 활동을 확장해 나가려고 한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권 사장은 "2012년 12월 가칭 '새한글 성경전서'의 번역을 시작한 이래로 4월 말 현재 기초 번역은 93%가 진행되었고, 25%의 번역 검토가 이루어졌다"고 이야기 했다.

대한성서공회 제123회 정기이사회가 26일 서초 성서회관에서 개최됐다.   ©대한성서공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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