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화 국회의장은 4월 6일(월) 오후 4시 의장집무실에서 5.18역사 왜곡대책위, 5.18민중항쟁 기념행사 위원회 인사들과 면담을 갖고 국회 결의안 본회의 통과에 따른'임을 위한 행진곡'의 기념곡 지정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국회사무처

[기독일보 윤근일 기자] 정의화 국회의장은 5.18 단체 인사들과 만나 자리에서 "임을 위한 행진곡은 광주정신이자 통합의 정신이다"며 '임을 위한 행진곡 5.18기념곡 촉구 결의안'이 지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6일 국회사무처에 따르면 정 의장은 이날 오후 의장 집무실에서 5.18역사 왜곡대책위, 5.18민중항쟁 기념행사 위원회 인사들과 면담을 갖고 국회 결의안 본회의 통과에 따른'임을 위한 행진곡'의 기념곡 지정에 대한 논의를 가진 자리서 이같이 밝혔다.

정 의장은 "'임을 위한 행진곡'제창이 단순히 노래를 부르는 것이 아닌 바로 된 역사의 인식 속에 국민이 화합하는 시발점이 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국회의장으로서 정부와 잘 협의하여 좋은 결과를 이끌어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면담에는 김영진5·18아카이브설립추진위원장, 정춘식, 5·18민주유공자유족회장, 양희승 5·18구속부상자회장, 김후식 5·18민주화운동부상자회장, 차명석 5·18기념재단이사장, 방철호 광주시민사회단체총연합회장, 안성례 알암인권작은도서관장. 김정길 6·15공동위원회광주전남본부 상임대표, 안평환 광주YMCA사무총장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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