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국회에서 열린 국제친선조찬기도회.   ©이동윤 기자

[기독일보 이동윤 기자] 대한민국국회조찬기도회(회장 홍문종 새누리당 의원)·(사)대한민국 국가조찬기도회(회장 감경철 장로)가 12일 열린 제47회 국가조찬기도회를 위해 방한한 외국대표들과 재외동포대표들을 13일 국회로 초청, 국제친선 조찬기도회를 드렸다.

이날 기도회는 김한표 국회의원(국회조찬기도회 총무)의 사회로 임내현 국회의원(국회조찬기도회)이 대표기도에 이어 테너 손인오 교수의 특송, 홍문종 국회의원의 환영사, 감경철 장로의 격려사에 이어 각국 대표들이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김영진 국가조찬기도회 초대 회장(전 농림부 장관, 5선 의원), 글레 머레이 위원장, 홍문종 제47회 국가조찬기도회 대회장(국회의원)의 모습.   ©이동윤 기자

글렌 머레이 위원장(미국 국가조찬기도회 아시아위원회)·아이오안 쿠프사 의원(한,루 의원 친선협회 회장)·타마스 로바시 사무총장(헝가리 국가기도회 재단)·사이몬 홍 회장(대만 국가조찬기도회)이 외국대표로 축하메시지를 전했고, 임용근 회장(세계한인정치인협의회)이 재외동포를 대표해 축하메시지를 전했다.

특히 아이오안 쿠프사 의원(루마니아)은 "한국에 처음 왔지만 많은 사랑을 받게 돼 기쁘다. 방한 기간 하나님과 예수님, 통일과 평화, 지도자와 지도력에 대해 많이 생각하게 됐다. 루마니아는 공산주의 치하에서 졸업해 민주주의를 향해 가고 있다. 이런 경험을 전했으면 한다. 하나님은 선하시기에 반드시 남북한에 평화와 통일을 주실 것이다. 가능한 빠른 시일에 주실 것이다. 루마니아도 며칠 만에 공산주의에서 민주주의로 바뀌었다. 아직도 멀었다는 생각을 바꿔야 한다"고 말했다.

▲국제친선조찬기도회 참석자들이 폐회 전 기념촬영을 갖고 있다.   ©이동윤 기자

이어 조원구 회장(세인트루이스 한인회)의 조찬기도 후, 참석자들은 조찬을 하며 친교를 나눴고 이후 기념촬영으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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