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뉴욕 JFK 공항에 세계 110여 국가의 어린이들에게 전달될 선물 상자들이 쌓여 있다. ⓒ사마리아인의지갑.

[기독일보 손현정 기자] 프랭클린 그래함 목사가 이끌고 있는 미국의 국제 기독교 구호단체 사마리아인의지갑(Samaritan's Purse)이 11일(현지시간) 지난 성탄절 실시한 오퍼레이션 크리스마스 차일드(Operation Christmas Child)가 당초 계획한 기부 목표를 훌쩍 뛰어넘었다고 발표했다.

이 프로그램은 제3세계 어린이들이 필요로 하는 물품들을 선물 상자에 채워 전달하는 기부 프로그램으로 작년 목표량은 1천만 개 상자를 모으는 것이었지만 기부액 증가로 약 40만 개 상자를 더 마련할 수 있었다고 사마리아인의지갑은 밝혔다.

프로그램 담당자 랜디 리들은 크리스천포스트에 "이 선물들은 이제 110여 개 나라의 소외된 어린이들에게 전달되고 있다"며,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과 희망을 어린이들에게 나누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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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마리아인의지갑 #오퍼레이션크리스마스차일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