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대학교목회 총회에서 신임 회장으로 선출된 구제홍 목사(오른쪽)와 직전 회장 연요한(연요한) 목사가 악수를 하고 있다.   ©한국기독교대학교목회

[기독일보] 전국 기독교대학 교목들의 모임인 한국기독교대학교목회가 정기총회를 열고 명지대 구제홍 목사를 신임회장으로 선출했다. 1

지난 8일 오후 백석대학교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2014 한국기독교대학교목회 정기총회에서 2년 임기의 회장으로 선임되 구 목사는 직전 회장인 숭실대 연요한 목사에 이어 2016년까지 직무를 수행하게 된다.

한편 함께 진행된 '채플과 소그룹을 통한 학원선교 방안'이라는 주제의 한국대학선교학회에서는 고신대학교의 신경규 교목이 '신앙 소그룹모임이 비기독교인 신입생들에게 미치는 요인에 대한 연구' 라는 제하의 논문을, 백석대학교의 이동찬, 김현정 교수가 '채플교육품질 측정을 위한 척도 개발과 그 성과에 관한 연구' 라는 제목의 논문을 발표하였다. 논찬은 연세대학교의 김동환 교목과 명지전문대학교의 이승문 교목이 했다.

이날 모임에 앞서 기독교대학 교목들은 백석대학교 캠퍼스 투어를 하였고 최갑종 백석대학교 총장의 "스페인으로 가라" 라는 설교와 함께 예배를 드렸다. 또 한일장신대학교의 교목이었던 강대용 목사의 간증을 들었으며 각 대학 교목실의 사업보고 및 토론 시간을 통해 채플 문제, 대학에 침투하는 이단문제 등 당면한 문제들에 대해 60여명 참석 교목들의 뜨거운 대화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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