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신제윤 금융위원장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기술금융 자금 지원 규모를 현재 26조원에서 수년 내에 100조원까지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신 위원장은 27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14 창조경제 박람회'에서 주제강연을 통해 "기술금융이 늘어나고, 금리인하 효과가 뚜렷이 나타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금융위는 현재 전체 중소기업 자금조달에서 기술금융이 차지하는 비중을 현재의 5.2%에서 20% 수준으로 끌어올릴 방침이다. 금융위에 따르면 중소기업 대출 한도는 1억8600만원에서 5억7500만원으로 늘어나고, 대출금리는 4.60%에서 3.95%로 떨어졌다.

한편 이날 금융위 주최로 열린 '기술금융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는 우리은행 수원금융센터가 금융위원장상을 수상했다. 또 신한은행 광교기업영업부, KTB네트워크, 신한은행 반포남금융센터, 산업은행 기술금융부, 경남은행 울산영업부 등도 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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