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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남북한이 26일 북한의 2014인천 아시안게임 참가 결정에 따른 실무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서면 협의'에 들어갔다. 사진은 선수촌 국기광장에 북한 인공기를 비롯한 대회 참가국들의 국기가 펄럭이고 있다.

새누리, 긴급 민생 현장점검

27일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긴급 민생현장 점검에 나선다.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를 비롯한 지도부는 이날 오후 2시 과천시 문원동 주민센터를 찾아 문형표 보건복지부장관과 신계용 과천시장의 보고를 받을 예정이다. 새누리당은 이번 민생현장 점검을 통해 국회에 계류 중인 '기초생활보장법' 개정시 수급자 보장성 향상 기여 효과 등을 집중 점검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현장 점검에는 새누리당에서 김무성 대표, 주호영 정책위의장, 나성린 정책위수석부의장, 강석훈 정책위부의장, 이명수 제5정조위원장, 박대출 대변인 등이 참석하며, 정부에서는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 사회복지정책실장, 신계용 과천시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한·몽골, 장관급 공동委 신설

한국과 몽골 양국은 26일 울란바토르에서 외교장관 회담을 열고 장관급 정례 협의체인 '한·몽 공동위원회'를 올해 중 신설하는 한편, 부산에 영사관을 열기로 합의했다. 몽골을 방문 중인 윤병세 외교부 장관은 이날 오후 롭산완단 볼드 몽골 외교부장관과 회담을 갖고 이러한 내용에 합의했다고 외교부가 밝혔다. 양 장관은 아울러 이번 회담에서 한국 기업들의 몽골 자원개발과, 인프라 건설 부문 진출이 확대되면 양국관계 발전의 견인차가 될 것이라는 점에 대해서도 의견의 일치를 봤다. 또 한몽 양국의 복수 항공사 취항이 양국민 모두에게 이익을 가져다 줄 것이라는 데 인식을 같이 하고, 이를 위해 상호 협의와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南北, 아시안게임 서면협의 시작

남북한이 26일 북한의 2014인천 아시안게임 참가 결정에 따른 실무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서면 협의'에 들어갔다. 통일부 당국자는 이날 "인천안시안게임 조직위 서한을 오늘 판문점 연락채널을 통해 북에 전달했다"며 "남북 협의가 원만히 마무리 돼 북 대표단과 선수단의 인천아시안게임 참가 준비가 차질 없이 이뤄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북한은 앞서 지난 22일 다음 달 열리는 인천아시안게임 참가와 관련, 문서교환 방식으로 실무적 문제를 논의하자고 제안했고, 정부는 북측의 이 같은 제안을 수용한 바 있다.

중앙선관위, 전국 대학생 토론회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위원장 이정희)는 오는 28~29일 대전 KT인재개발원에서 '창설 10주년 기념 제10회 전국 대학생 토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첫째날인 28일에는 서면심사를 통해 선발된 43개 대학 128개 팀이 '다른 선거 출마를 위해 사퇴한 자에게 그 보궐선거 관리비용을 부담시켜야 한다'를 논제로 조별 리그전을 통해 64개 팀을 선정한다. 둘째날인 29일에는 '정당 지지도나 당선인을 예상하게 하는 여론조사 결과 공표를 상시 허용해야 한다'를 논제로 토너먼트전을 통해 4개 팀을 가리게 된다. 다음달 13일에는 JTBC 스튜디오에서 준결승전과 결승전을 통해 최종 우승팀을 가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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