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기하성 총회 교사강습회에서 어린이 찬양율동 강습이 진행되고 있다.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2014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이하 기하성) 총회 교사강습회가 2~3일 여의도순복음교회(담임 이영훈 목사)예루살렘성전 및 부속성전에서 개최됐다.

올해 기하성 교사강습회 주제는 여름성경학교 및 수련회 주제인 '성령과 선교 Let's go'(행 1:8)로, 첫째날 주제 강연에서 정길영 목사(기하성 교육국장)는 "아이들이 선교란 무엇인지 알고, 삶에서 성령님과 함께 복음을 전파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주제에 대해 소개했다.

그는 '성령의 충만함으로 하는 선교'에 관해 설명하며 "선교는 예수그리스도의 권세를 힘입어서 해야 한다. 우리 스스로의 힘으로는 선교하기 힘들다"며 "예수 그리스도의 권세로 함께 하셔야만 우리가 모든 일을 감당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가 선교할 때 죽은 영혼이 살아나는 놀라운 일들이 일어나기 때문에 마귀는 끝까지 방해할 것이다"며 "그러나 예수님의 권세를 힘입어 성령충만하여 마귀와 싸워 승리할 수 있는 힘을 얻게 되는 것이다"고 강조했다.

덧붙여 "그리고 복음 증거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성령님과 함께 해야함을 아이들에게 인식시켜주어 날마다 성령님과 동행하는 삶을 다짐하는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선교란 타국에서 복음을 전파하는 소수의 사역자들만의 일이 아니라, 어느 곳에 있든지 예수님을 믿지 않는 친구들이 있을 때 그들은 복음전파와 선교의 대상이므로 누구나 할 수 있는 포괄적인 개념을 심어주고자 한다"고도 했다.

또 그는 "사도바울은 복음을 전하다가 감옥에 갇히고 돌에 맞았으며 풍랑을 만나기도 했지만 유대인과 이방인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일을 멈추지 않았다"며 "왜냐하면 복음을 전하는 일은 선택이 아니라 예수님의 부탁이고 명령이었기 때문이다"고 했다.

그러면서 정 목사는 "복음을 가진 그리스도인의 삶의 목적은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증인의 삶을 살아가는 것이라는 교육이 필요하다"고 했다.

그는 "육상 경기 중에 '릴레이'라는 종목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앞에 달리는 주자가 다음 주자에게 바통을 잘 전달해야 한다. 예수님을 통해 12명의 제자들에게 전달된 복음의 바통은 사도바울과 또 다른 제자들에게 전달되었다"며 "미래의 주역인 다음세대에게 믿음과 복음이 전수되고 복음을 전하는 선교가 계승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강습회 첫째날에는 주제강연, 어린이찬양율동/청소년 예배세미나, 교회의 영유아 양육 프로그램/어린이 교육 프로그램/청소년 부흥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3일에는 어린이 찬양율동/불후의 명교사 되기, 유아·유치부, 유년부, 초등부, 중고등부 주제에 따른 공과활용, 각 부서별 주제에 따른 프로그램 웍샵 등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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