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CK 총무 김영주 목사   ©기독일보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총무 김영주 목사) 화해통일위원회가 오는 27일 오후 2시 서울 연지동 기독교회관에서 '2014 한반도 평화통일 심포지엄 - WCC부산총회 이후 평화통일운동의 방향과 과제'를 개최한다.

지난해 10월 부산에서 개최된 세계교회협의회(WCC) 제10차 총회는 세계 교회에 한반도의 분단 상황과 평화통일의 중요성을 알리고 '한반도 평화와 통일에 관한 선언'을 채택했다.

NCCK는 "한반도 분단과 통일이라는 과제가 한국 교회만의 문제가 아니라 세계 교회와 연대·협력함으로써 다뤄져야 하는 문제임을 확인했다는 점에서 지난 총회는 한국교회와 한국사회에 더욱 커다란 의미를 주고 있다"고 평가하며 "이러한 의미를 심화하고 발전하는 의미에서 이번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NCCK는 '한반도 평화와 통일에 관한 선언'을 바탕으로 평화통일운동의 방향을 점검하고, 세계교회와 함께 어떤 실천적인 노력해야 하는지에 대해 모색한다.

NCCK는 "일본 도잔소에서 열렸던 '동북아 평화와 정의에 관한 협의회(도잔소 회의)' 30주년을 맞이해 이번 심포지엄에서 다뤄지는 한반도 평화와 통일에 대한 이슈를 세계 교회와 함께 나누고 기도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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