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청장 변영섭)은 국보 제1호 '서울 숭례문'의 단청공사를 중심으로 복구공사 전반에 대해 종합점검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숭례문 종합점검은 화재이후 복원 공사 준공 이후 단청 부분에서 하자가 발견됨에 따른 것으로 단청공사뿐 아니라 복구공사 전반에 대해 종합적인 현장 확인·점검을 하게 된다.

'숭례문 종합점검단'은 건축과 재료분야 10명, 단청분야 9명, 언론·시민단체 4명 등 총 23명의 외부 전문가로 구성돼 있으며 필요하면 관련 전문가들을 추가로 위촉할 계획이다.

문화재청은 앞으로 문제가 됐던 단청 공사 등에 대한 원인 분석과 모니터링을 지속해서 진행, 현황과 문제점을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숭례문 종합점검단'의 자문 의견을 수렴해 단청 보수 등에 필요한 대책을 수립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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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숭례문복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