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의료봉사단체 그린닥터스재단(이사장 정근)이 주부산 베트남총영사관을 방문해 한국과 베트남 간 친선 우호 증진과 국내 거주 베트남 교민 및 이주노동자의 복지 향상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그린닥터스재단 박명순 사무총장과 이현오 국제이사는 지난 13일 오전 11시 부산시 소재 주부산 베트남총영사관을 방문해 도안 프엉 란(Doan Phuong Lan) 영사를 접견했다.
이날 면담에서 그린닥터스재단은 국내에 거주하는 베트남 교민과 노동자들의 보건 환경 개선을 위해 의료키트를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양측은 한국에 거주하는 베트남 교민과 이주노동자들의 안정적인 정착과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협력 방안을 놓고 의견을 교환했다.
도안 프엉 란 영사는 그린닥터스재단과 부산 지역 의료계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요청하며, 구체적인 협력 방안으로 국제진료소 연계를 통한 이주노동자 의료 지원, 부산 지역에서 개최되는 베트남 관련 행사 시 의료봉사단 파견 및 의료지원, 그린닥터스 공식 행사에 대한 베트남 측의 적극적인 참여와 상호 교류 확대, 베트남 환자의 온종합병원 이용 시 의료비 감면 혜택 등을 제안했다.
도안 영사는 "국내에서 활동하는 자국민 노동자와 교민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총영사관 차원에서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부산과의 다각적인 교류 협력을 통해 베트남 커뮤니티가 더욱 활성화되고 상생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그린닥터스재단은 국내 베트남 교민사회의 제안에 공감하며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온병원을 비롯한 지역 의료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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