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동일교회의 다세운 공동체 VCA 비전스쿨 아이들 모습
당진동일교회가 다음세대 사역을 중심으로 한 교회 부흥 사례를 나누는 ‘2026 어린이를 통한 교회 부흥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사진은 당진동일교회의 다세운 공동체 VCA 비전스쿨 아이들 모습. ©당진동일교회

당진동일교회가 다음세대 사역을 중심으로 한 교회 부흥 사례를 나누는 ‘2026 어린이를 통한 교회 부흥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컨퍼런스는 어린이 사역을 통해 교회와 가정, 지역사회에 변화를 만들어 온 실제 사례를 공유하고, 다양한 교회들이 적용할 수 있는 구체적인 사역 방향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컨퍼런스는 4월 2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충남 당진에 위치한 당진동일교회에서 진행된다. ‘아이들을 모으는 프로그램이 아닌 아이들의 삶을 책임지는 교회 이야기’를 주제로, 어린이 사역과 온세대 예배, 다음세대 돌봄 구조에 대한 실제 사례가 공개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어린이 전도 현장에서 나타난 실제 변화 사례와 함께 온세대가 함께 드리는 예배의 의미, 다음세대 돌봄 사역 구조 등이 소개된다. 특히 현장에서 운영되고 있는 프로그램을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체험 중심의 일정도 포함됐다.

20여 년 지속된 어린이 사역… 다음세대 중심 공동체 변화 사례

당진동일교회는 지난 20여 년 동안 초등학생들이 방과 후 시간을 교회에서 보낼 수 있도록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학원 대신 교회를 찾은 아이들은 교회 교육관에서 인성교육과 학습 지도, 생활 지도를 받으며 성장했다.

이 과정에서 아이들의 생활 습관이 변화하고 학업 성취도 역시 향상되면서 학부모들의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졌다. 교회는 단순한 교육 공간을 넘어 가정과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공동체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농촌 지역이라는 환경 속에서도 교회 공동체는 젊은 세대 중심으로 변화가 나타났다. 교회 측에 따르면 성도 평균 연령이 29세 수준으로 낮아졌으며, 가정마다 평균 세 자녀를 출산하는 사례가 나타나는 등 공동체 분위기가 변화했다.

또한 교회에는 매일 500여 명의 어린이들이 모여 다양한 활동을 함께하고 있으며, 공동체 전반에 활력이 확산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30년 전 교인 1명으로 시작된 교회는 현재 출석 교인 약 5천 명 규모로 성장했으며, 그 가운데 약 90%가 전도를 통해 교회에 정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놀다가소’ 사역 공개… 다음세대 사역 구조와 실제 운영 방식 소개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최근 도입된 ‘놀다가소’ 사역도 소개된다. 해당 프로그램은 독서와 간단한 식사를 결합한 형태로 구성돼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일정 시간 독서를 진행한 뒤 라면을 제공하는 간단한 구조를 놀이 형식으로 발전시켜, 아이들이 즐겁게 참여하도록 구성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어린이와 가정이 함께 교회와 연결되는 선순환 구조가 형성됐다는 설명이다.

행사에서는 실제 운영 방식과 사역 시스템이 공개되며 참여자들이 현장 구조를 직접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를 통해 다음세대 사역을 고민하는 교회들이 실제 적용 가능한 방향을 찾을 수 있도록 돕는다는 계획이다.

다음세대 사역 고민하는 교회 위한 실제적 방향 제시

교회 측은 이번 컨퍼런스가 오랜 기간 이어 온 어린이 사역의 경험을 나누기 위한 자리라고 설명했다. 다음세대 사역을 준비하는 교회들이 실제로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을 공유하는 데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또한 이론 중심의 접근이 아니라 실제 현장에서 바로 실행 가능한 사역 모델을 소개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양한 교회들이 각자의 환경에 맞게 적용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사례와 구조를 공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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