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 체험 새벽예배 9일 예배서>는 이름 그대로, 성령님을 실제로 ‘경험하게’ 하는 예배 안내서다. 저자는 새벽기도 중 성령의 강력한 임재를 체험한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9일간의 예배를 통해 신앙인들이 다시금 회개와 눈물, 은혜의 감각을 회복하도록 돕는다. 이 책은 단순한 묵상집이 아니다. 한 사람의 신앙인이 어떻게 새벽의 자리에서 성령을 체험하고 변화되는지를 생생하게 기록한 체험의 교과서다.
“그날, 예배당에 홀로 앉자 방언이 터졌다” — 살아 있는 성령의 역사
저자는 어느 날 새벽, 교육관에서 잠시 눈을 붙였다가 갑작스럽게 기도하고 싶은 강한 갈망에 사로잡힌다. 예배당으로 달려가 무릎 꿇고 기도하자마자 방언이 터지고, 스페인어·독일어·중국어·일본어가 순서대로 흘러나왔다. 그는 말한다: “그 순간, ‘이 죄인을 기다려주신 주님 감사합니다’라는 마음만 들었습니다. 눈물이 멈추지 않았고, 1시간 반 동안 방언 기도를 멈출 수 없었습니다.”
그날 이후 그의 삶은 완전히 달라졌다. 밤에 자다가도 회개하며 눈물로 무릎 꿇는 사람이 되었고, 예배 때마다 “예수”라는 이름만 들어도 감격의 눈물이 흘렀다. 저자는 이 경험을 통해 말한다: “성령 체험은 신비가 아니라 회개의 열매다. 그 은혜는 누구에게나 열려 있다.”
Day 1 — 믿음의 반석 위에 기도의 집을 짓자
책은 총 9일의 예배 순서로 구성되어 있다. 첫날 ‘반석 위에 믿음의 전을 짓자’에서는 독자에게 묻는다. “여러분은 오늘 어떤 마음으로 새벽예배에 나오셨습니까? 습관적으로, 혹은 의무적으로 앉아 있지 않습니까? 이번 40일의 특별새벽기도회 동안 생사를 걸고 기도하리라 결단하셨습니까?” 저자는 기도는 단순한 습관이 아니라, 믿음의 반석 위에 쌓는 집이라 말한다. 그 반석은 결단이며, 하나님께 전심으로 매달리는 ‘살아 있는 믿음’이다.
Day 3 — “가라! 내가 너를 보내노라”
세 번째 날 묵상은 정체성과 부르심에 관한 것이다. 하나님이 나를 어떻게 보시는가, 나는 왜 이 세상에 존재하는가를 질문하며, 저자는 시편 90편 4절을 인용해 이렇게 말한다. “우리는 짧은 순례의 여정을 마치고 영원한 천국을 향해 가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두려워하지 말고, 하나님의 부르심에 응답해야 합니다.” 그는 믿음의 여정을 향한 파송의 말씀으로 독자들을 깨운다.
“가라! 내가 너를 보내노라.” 이 부르심은 목회자나 선교사에게만이 아니라 모든 그리스도인에게 주어진 명령이다.
봉사와 섬김 — ‘살아 있음’을 확인하는 은혜의 자리
저자는 신앙의 증거는 ‘지식’이 아니라 섬김의 실천이라고 강조한다. “봉사와 섬김이야말로 우리가 살아 있음을 확인케 하는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섬김의 자리에서 우리는 비로소 ‘살아 있는 나’를 발견합니다.”
각자에게 주어진 달란트를 찾아 봉사의 현장으로 나아갈 때, 그곳이 바로 하나님이 함께하시는 자리라고 저자는 전한다.
시련과 극복 — 믿음의 목표는 ‘영혼의 구원’
마지막 묵상인 ‘시련과 극복’에서는 신앙의 시련을 불의 연단에 비유한다. 저자는 베드로전서 1장 9절을 인용하며 말한다. “이 시련을 이겨내면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칭찬과 영광과 존귀를 받게 됩니다. 우리의 믿음의 목표, 곧 영혼의 구원을 얻게 되는 것입니다.” 그는 고난이 고통이 아니라 하늘의 상급으로 향하는 통로임을 깨닫게 한다.
성령의 불로 다시 일어나라
<성령 체험 새벽예배 9일 예배서>는 단순히 읽는 책이 아니라 기도의 실천서, 체험의 안내서다. 매일 새벽, 말씀과 묵상, 회개와 결단을 따라가다 보면 독자는 어느새 성령의 임재 앞에 무릎 꿇게 된다.
이 책은 성령 체험을 추상적으로 설명하지 않는다. 그 대신 저자의 실제 경험을 통해 “성령님은 지금도 동일하게 역사하신다”는 확신을 전한다.
추천 독자
이 책은 ▲새벽기도를 통해 다시금 영적 감각을 회복하고 싶은 성도 ▲성령 체험을 사모하는 신앙인과 교회 리더 ▲회개의 눈물과 말씀의 불로 신앙의 초심을 되찾고 싶은 이 ▲9일간의 예배 프로그램을 기획하는 목회자 및 사역자에게 추천된다.
<성령 체험 새벽예배 9일 예배서>는 그 자리에 나아갈 용기를 주는 책이다. 기도가 다시 불붙고, 눈물이 다시 흐르고, 믿음이 다시 살아나는 성령의 새벽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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