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9:21 듣는 사람이 다 놀라 말하되 이 사람이 예루살렘에서 이 이름을 부르는 사람을 멸하려던 자가 아니냐 여기 온 것도 그들을 결박하여 대제사장들에게 끌어 가고자 함이 아니냐 하더라
행9:22 사울은 힘을 더 얻어 예수를 그리스도라 증언하여 다메섹에 사는 유대인들을 당혹하게 하니라

3차 전도여행 중에 바울 사도가 에베소에서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그것은 예루살렘에 가는 것으로 3차 사역을 마치고 그 후에는 로마에 가겠다는 것입니다. 로마를 향한 비전이 바울 사도에게 있었습니다.

그는 지금 몹시 힘듭니다. 계속된 사역에 지치고 피곤해졌습니다. 그러나 그의 비전은 사그라지지 않았습니다. 그는 로마에 대한 열정을 품었습니다. 당시 로마는 제국의 수도였습니다. 중심지입니다. 그곳에 복음을 전하므로 로마제국 전체에 영향을 미치고 싶었던 것입니다.

그런데 그 길이 쉽지 않았습니다. 로마서에서 바울 사도는 이렇게 고백합니다.

"형제들아 내가 여러 번 너희에게 가고자 한 것을 너희가 모르기를 원하지 아니하노니 이는 너희 중에서도 다른 이방인 중에서와 같이 열매를 맺게 하려 함이로되 지금까지 길이 막혔도다"(롬 1:13).

바울 사도는 로마에 가기 위해 애를 썼지만 길이 잘 열리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그가 분명한 꿈을 꾸고 비전을 가졌기에 결국 로마에 가게 됩니다. 로마로 가는 길에 풍랑도 만나고 죽을 위기를 경험합니다. 그러나 결국 그의 로마로 가는 꿈이 이루어지는 것으로 사도행전은 끝납니다. 꿈을 꾸고 입으로 고백하고 열심히 길을 찾은 바울 사도는 그 비전을 성취했습니다.

※ 참조 = 산정현교회 '매일말씀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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