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대학교(총장 최도성) 환동해지역혁신원(원장 최인욱)이 지난달 30일 파랑뜰 드림홀에서 개최한 ‘AI와 문화예술’ 시민강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강좌는 인공지능(AI)을 기술적 도구를 넘어 문화·예술 창작의 새로운 매개로 접근하며 창의융합교육의 가능성을 모색했다. 포항시민 21명이 참여한 가운데, 참가자들은 구글의 최신 생성형 AI ‘제미나이(Gemini)’를 활용해 이미지·영상 제작과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실습했다.
참가자들은 개인 노트북을 이용해 AI 도구를 직접 다루며 즉석에서 창작물을 완성했다. 강의는 ‘AI와 창작의 만남’, ‘시민이 직접 만드는 디지털 콘텐츠’ 두 주제로 구성됐으며, AI 기술이 일상 속 문화예술 활동과 자연스럽게 결합할 수 있음을 보여줬다.
이재윤 신세계치과 원장은 “AI가 어렵게 느껴졌지만, 직접 음악과 그림을 만들고 앱까지 구현해보니 훨씬 쉽고 흥미로웠다”며 “일상생활과 취미활동에 적극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강좌를 진행한 이한진 한동대 창의융합교육원 교수는 “기술과 예술이 만나는 접점에서 시민들과 새로운 경험을 공유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이 프로그램이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과 시민의 문화 접근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환동해지역혁신원은 이번 강좌를 시작으로 ‘AI로 일상 크리에이터 되기’, ‘스타트업 특강 및 네트워킹’, ‘소셜벤처 시제품 지원 사업’ 등 지역 주민 대상 프로그램을 이어갈 계획이다. 기관 측은 이를 통해 지역혁신 생태계의 중심 허브로 자리매김하겠다는 목표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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