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대학교(총장 최도성)와 경북여성정책개발원(원장 하금숙)이 11일 한동대학교에서 여성의 경제활동 지원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최도성 총장과 하금숙 원장을 비롯해 박혜경 한동대 학사부총장, 방청록 국제화부총장, 최인욱 환동해지역혁신원장, 김수연 경북여성정책개발원 연구부장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여성 경제활동 지원 및 일자리 창출 협력 ▲지역 맞춤형 여성 전문인력 양성과 인적자원 개발 ▲저출생 극복을 위한 연구개발 및 지원사업 추진 등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한동대는 그간 창업보육센터, 산학협력단, 취업지원센터 등 대학 인프라를 활용해 여성 취업률 제고와 경력개발 지원에 힘써왔다. 최도성 총장은 “한동대학교의 교육 인프라와 연구 역량을 활용해 여성의 경제활동 지원 업무에 적극 협력하여 지속가능한 지역 발전을 위한 초석을 마련하겠다”며 “현재 우리 대학교가 추진하고 있는 지역문제해결형 소셜벤처 육성 사업에도 함께 참여하여 의미있는 성과를 창출했으면 한다”고 전했다.
경북여성정책개발원은 경북 내 여성정책 연구와 인력개발, 경력단절 여성 재취업 지원 등을 수행하는 전문기관으로, 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 운영을 통해 지역 여성의 능력개발과 사회참여 확대를 지원해왔다.
양 기관은 앞으로 경북여성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 공동 기획을 비롯해 다양한 협력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하며, 지역사회 발전과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경북여성정책개발원은 1997년 설립된 경상북도의 여성정책 전담기관으로, ‘일·삶·쉼이 조화로운 양성평등 행복 경북’을 미션으로 하여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일·가정 양립 지원, 성별 임금격차 해소 등을 위한 다양한 정책 연구와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cdaily.co.kr
- Copyright ⓒ기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