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결대 응원단 페가수스 SOOP 캠퍼스 치어리딩 대전서 대상 수상
성결대 응원단 ‘페가수스’가 SOOP 캠퍼스 치어리딩 대전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성결대 제공

성결대학교(총장 정희석) 응원동아리 페가수스가 지난달 29일 서울 잠실 DN 콜로세움에서 열린 ‘SOOP 캠퍼스 치어리딩 대전’에서 대상(1위)과 방송MVP상을 동시에 수상하며 총 400만 원 상당의 부상을 받았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콘텐츠 기업 SOOP이 기획·주최한 치어리딩 경연으로, 수도권 대학생을 대상으로 개최됐다. 성결대학교를 비롯해 인하대학교, 가천대학교, 동국대학교, 가톨릭대학교, 연합동아리 찬랑, 유니스 등 총 7개 팀이 참가해 5분간의 자유 응원 공연을 펼치며 무대 완성도, 창의성, 응원 에너지 등을 평가받았다.

페가수스는 치어리딩 기본기에 충실하면서도 높은 완성도와 역동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에너지 넘치는 연출과 강한 팀워크로 심사위원단의 호평을 받으며 대상과 방송MVP상을 수상했다.

대회 본선은 이날 오후 5시부터 오프라인으로 진행됐으며, 인기 스트리머 장지수와 이라333이 사회를 맡았다. 심사에는 전직 치어리더 핀아, 스트리머 조경훈, 오아, 장영호가 참여했다. 또한, 모든 참가자가 함께한 스페셜 합동 무대가 행사 말미에 펼쳐졌으며, 이 무대의 전체 연출은 성결대 페가수스 김준현 단장이 맡았다.

SOOP 캠퍼스 치어리딩 대전은 지난해 ‘SOOP 캠퍼스 음악대전’에 이은 두 번째 시리즈 행사로, 참가팀의 연습 과정과 무대 준비 비하인드 영상이 SOOP 공식 채널을 통해 사전 공개되어 온라인에서도 많은 관심을 받았다.

성결대 응원단 페가수스 SOOP 캠퍼스 치어리딩 대전서 대상 수상
성결대 응원단 페가수스 공연 사진. ©성결대 제공

성결대 페가수스는 이번 수상을 통해 단순한 응원 활동을 넘어 대학 문화 콘텐츠 창작의 주체로서 역량을 인정받았다. 향후 교내 공식 행사뿐 아니라 지역사회 연계 활동과 수도권 단위 문화 콘텐츠 행사에도 참여를 확대할 예정이다.

김준현 단장(경영학과)은 “팀원 모두가 오랜 시간 땀 흘려 준비한 무대를 많은 분들 앞에서 펼칠 수 있어 정말 행복했고 이번 수상이 성결대 응원단의 열정과 팀워크를 보여주는 계기가 되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응원’을 넘어 감동과 에너지를 전하는 콘텐츠를 만들어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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