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평화연구원(KPI)은 목회데이터연구소, 문화선교연구원과 함께 오는 5월 19일 "한국 개신교의 정치문화 지형 조사 발표와 함의"를 주제로 특별공동포럼을 개최한다. 포럼은 서울 종로구 새문안로 79에 위치한 새문안교회 8층 드림홀에서 오후 2시부터 4시 20분까지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진행된다.

주최 측은 "최근 한국 개신교는 정치 영역에서 주요한 행위자로 부상하고 있다"며 "사회 문제에 대해 기독교적 목소리를 집단적으로 내거나, 때로는 특정 정치 진영의 전면에 나서는 모습이 관찰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교회 내부에서도 정치 참여의 범위와 일부 목회자 및 성도들의 정치 성향이 한국교회 전체를 대표할 수 있는지에 대해 다양한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포럼에서는 2025년 현재 한국 개신교의 정치문화 실태를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발표하고, 이에 대한 연구자 및 전문가들의 분석과 토론을 통해 의미를 짚어볼 예정이다. 포럼은 한국교회에 관심 있는 성도, 관련 단체 사역자 및 실무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현장과 온라인을 병행해 운영된다.

사전 신청자에게는 행사 자료집과 함께 연구자료, 기념 굿즈가 제공되며, 온라인 참가자에게는 행사 이후 자료집이 우편으로 발송된다.

이번 행사는 한반도평화연구원, 목회데이터연구소, 문화선교연구원이 공동 주최하고, 한국기독교역사문화관이 협력하며, 미니스토리가 후원한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한반도평화연구원 사무국(전화 02-744-7109 / 010-7440-7109, 이메일: kpi@koreapeace.or.kr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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