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소망
도서 「매일 소망」

누가 광야로 가고 싶겠습니까. 하나님은 이런 우리 마음을 너무도 잘 아십니다. 하나님의 마음을 보여 주는 중요한 단어가 하나 있습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타일러” 거친 들로, 광야로 데려간다고 말씀하십니다. “타일러”는 히브리어로 ‘파타’입니다. 본래 ‘유혹하다’, ‘거짓으로 속이다’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를 유혹해서라도, 거짓으로 속여서라도 광야로 데려가고자 하시는 하나님을 볼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왜 그렇게까지 하면서 우리를 광야로 데려가려고 하실까요? 광야에서 하나님이 반드시 하려고 하시는 일이 있기 때문입니다. 삶의 여정에서 광야를 만날 때마다 우리가 기억해야 하는 말씀이 바로 이것입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타일러서라도 광야로 데려가신다면 그만한 이유가 있을 것입니다. 예수님의 광야 시험을 기억합니까? 예수님을 광야로 내몰아 간 것은 사탄이 아니었습니다. 성령 하나님이 예수님을 광야로 인도하셨습니다.

류응렬 – 매일 소망

부활
도서 「부활」

18세기에 유명한 설교자요 부흥사였던 조지 휫필드는 55세였을 때 일흔 살 된 노이처럼 보일 정도로 나이보다 더 늙어 보이는 외모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정작 중요한 것은 이미 황혼기에 접어든 그의 나이가 아니라, 18세기 영적 대각성 운동이 일어날 당시에 어떤 젊은이보다 더 귀하게 하나님께 쓰임 받았다는 데 있습니다. 휫필드는 일찍이 22세의 젊은 나이에 하나님의 은혜를 온전히 덧입고자 마음 깊이 갈구하였으며, 그때 그는 구원의 확신을 경험했습니다. 그 후 그는 33년 동안 자신이 경험한 중생의 복음을 설교했습니다. 1700년대에 살아던 대다수의 성도들은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아 중샘함에 대해 아는 것이 별로 없었습니다. 그 당시에는 성직자들만이 교회의 울타리 안에서 기도문을 적고 말씀을 선포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때에 성도들이 직접 기도하면서 하나님을 만날 수 있도록 포문을 연 사람이 조지 휫필드였습니다. 그는 교회의 강단에서 중생의 복음을 선포했을 뿐만 아니라 거리에 모인 회중들을 향해서도 담대히 복음을 선포하였습니다.

케이 아더 – 부활

나는 부모다
도서 「나는 부모다」

우리 모두는 완벽하지 않습니다. 부모로서 부족합니다. 하지만 내 자녀에 대해서는 진심입니다. 완벽하지는 않지만 좋은 부모가 되고 싶은 마음은 진심입니다. 그러니 자녀 양육을 위해 다시 노력하겠다고 다짐하시기 바랍니다. 단지 기대하고 바라는 것으로 끝나지 않겠다고, 뭔가 즉흥적으로 시도하는 것으로 멈추지 않겠다고, 깊이 없는 가볍고 얄팍한 마음으로 하지 않겠다고, 수고와 희생이 필요 없는 요령을 부리지 않겠다고, 마음을 다해 수고함으로 자녀를 양육하겠다고 다짐하시기 바랍니다. 자녀를 상대하는 일은 힘들고 어려운 일입니다. 어릴 때에는 육체적으로 힘들고 커서는 정신적으로 힘듭니다. 그래서 자녀를 상대할 때에는 부부가 협력해서 적절하게 대응해야 합니다. 상황을 봐서 더 좋은 컨디션을 가진 사람이 경기에 출전하는 것입니다. 자녀를 상대하는 일은 최상의 컨디션을 가진다 하더라도 쉽지 않습니다. 어디로 튈 지 알 수 없는 상대와 쉼 없이 벌어지는 일상에서의 싸움이기에 적절하게 선수를 교체하면서 지혜롭게 경기에 임해야 하는 것입니다.

이병권 – 나는 부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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