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자가 예수
 ©Pixabay

복음과도시는 미국 텍사스주 소재 ‘The Center for Pastoral Life and Care’ 대표 폴 트립 목사가 ‘폴 트립과 함께 떠나는 성경 트립’이라는 주제로 진행하는 강좌 시리즈에서 48번째 순서인 ‘고린도후서: 복음의 다른 점’이라는 제목으로 전한 강의를 5일 홈페이지에 게시했다.

폴 트립 목사는 “이것이 십자가의 복음이다. 십자가가 우리에게 주는 교훈은 무엇인가. 하나님은 최악의 상황으로 최고의 것을 만들어 내실 수 있다는 것”이라며 “최악의 상황은 무엇이었는가. 예수님의 죽음이다. 역사 가운데 일어난 최고의 상황은 무엇인가. 예수님의 죽음”이라고 했다.

이어 “고린도후서의 부제목을 ‘복음의 다른 점’이라고 할 수 있겠다. 바울이 자신의 삶을 통해 우리에게 보여주는 것은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인격과 사역으로 형성된 삶은 어떠한 삶의 방식으로 살아가야 되는가에 대한 것”이라며 “예수님이 하신 일에 진정한 소망을 두는 삶은 다른 삶과는 다르다는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바울은 고린도후서에서 자신의 모습을 가장 많이 드러낸다. 자신을 가장 투명하게 보여주고 있다. 이 투명성은 고린도후서 가운데 바울이 끝이라고 생각했던 순간을 이야기할 때 보인다”며 “그는 희망을 포기했다고 말했다. 그는 마음속으로 사형 선고를 받았다는 걸 알았다. 위대한 믿음의 사도 바울이 이제 모두 끝났다고 생각하고 있었다”고 했다.

또 “그런데 바울은 다시 한번 이렇게 우리의 소망이 하나님 안에 있음을 강조한다. 우리의 소망은 우리 안에 있지 않고 우리가 의지하는 그분께 있다고 말이다”라며 “이 복음은 다른 모든 것과는 대조된다. 이것은 외적인 종교가 아니다. 사람이 만들어낸 종교가 아니다. 많은 사람들이 믿고 있는 그런 종교가 아니”라고 했다.

그는 “이 복음은 중심이 변하는 종교다. 자기 영광에 관한 것이 아니라 겸손함에 관한 것”이라며 “이것은 하나님을 예배하고 권력, 쾌락, 부와 같은 우상에 맞서는 것이다. 고린도후서에서 이런 대조를 보게 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역설’이라 말하는 것이 더 나을 것입니다. 고통 속에서 위로를 얻는 것처럼 말이다”라며 “어떻게 고통이 위로를 줄 수가 있는가. 바울은 복음이 이 일을 할 수 있다고 말한다. 이것이 십자가의 복음”이라고 했다.

폴 트립 목사는 “십자가가 우리에게 주는 교훈은 무엇인가. 하나님은 최악의 상황으로 최고의 것을 만들어 내실 수 있다는 것”이라며 “최악의 상황은 무엇인가. 예수님의 죽음이다. 역사 가운데 일어난 최고의 상황은 무엇인가. 예수님의 죽음이다. 이것은 약함 속에 있는 강함”이라고 했다.

그는 “어떻게 여러분의 연약함 때문에 기뻐하실 수 있는가. 복음이 그렇게 할 수 있도록 해준다. 우리의 연약함 때문에 하나님의 은혜가 보이기 때문”이라며 “우리가 약할 때 하나님의 은혜가 가장 확실히 나타난다”고 했다.

폴 트립 목사는 “이 복음은 화해에 관한 것이다. 자기만을 위한 삶에 대한 것이 아니다. 이 복음은 다른 모든 것과는 전적으로 다르다. 고린도후서의 본문 중에 정말 감동적인 말씀이 있다”며 아래와 같이 성구를 인용했다.

“우리가 이 보배를 질그릇에 가졌으니 이는 심히 큰 능력은 하나님께 있고 우리에게 있지 아니함을 알게 하려 함이라 우리가 사방으로 우겨쌈을 당하여도 싸이지 아니하며 답답한 일을 당하여도 낙심하지 아니하며 박해를 받아도 버린 바 되지 아니하며 거꾸러뜨림을 당하여도 망하지 아니하고 우리가 항상 예수의 죽음을 몸에 짊어짐은 예수의 생명이 또한 우리 몸에 나타나게 하려 함이라 우리 살아 있는 자가 항상 예수를 위하여 죽음에 넘겨짐은 예수의 생명이 또한 우리 죽을 육체에 나타나게 하려 함이라 그런즉 사망은 우리 안에서 역사하고 생명은 너희 안에서 역사하느니라”(고후 4:7-12)

“그러므로 우리가 낙심하지 아니하노니 우리의 겉사람은 낡아지나 우리의 속사람은 날로 새로워지도다 우리가 잠시 받는 환난의 경한 것이 지극히 크고 영원한 영광의 중한 것을 우리에게 이루게 함이니 우리가 주목하는 것은 보이는 것이 아니요 보이지 않는 것이니 보이는 것은 잠깐이요 보이지 않는 것은 영원함이라”(고후 4:16-18)

폴 트립 목사는 “우리가 얼마나 아름다운 삶으로 부름을 받았는가”라며 “우리는 지금을 위해 사는 것도 보이는 것을 위해 사는 것도 편안함을 위해 사는 것도 아니”라고 했다.

그는 “비록 우리가 이 타락한 세상에서 날마다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매 순간 우리는 새로워지고 있다. 예수님의 함께하심과 약속, 능력과 은혜를 통해서 말이다”라며 “이 세상은 우리의 목적지가 아니다. 최종 목적지를 위한 준비일 뿐이다. 우리가 마지막 목적지에 도착했을 때 우리는 뒤를 돌아보며 오늘 그토록 커 보이는 어려움을 우리가 잠시 받는 환난의 경한 것이었다고 부를 것”이라고 했다.

그는 “이 메시지는 우리가 들어 본 다른 모든 철학과 근본적으로 다르다. 이 근본적으로 다른 복음은 영광스럽게 ‘바로 지금 여기’와 ‘영원한 소망’을 담고 있다”고 했다.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cdaily.co.kr

- Copyright ⓒ기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폴트립목사 #고린도후서 #복음과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