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국제교류 활동에 참여한 용인 신월초등학교 학생들의 모습
굿네이버스 경기동남지부는 안성 만정초등학교, 안성 마전초등학교, 용인 신월초등학교와 함께 올 하반기 ‘초등 국제교류 프로그램' 활동을 성황리에 마쳤다. 사진은 초등 국제교류 활동에 참여한 용인 신월초등학교 학생들의 모습. ©굿네이버스 경기동남지부 제공

굿네이버스 경기동남지부(지부장 김성찬)는 안성 만정초등학교(교장 정희진), 안성 마전초등학교(교장 박성남), 용인 신월초등학교(교장 한지원)와 함께 올 하반기 ‘초등 국제교류 프로그램' 활동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최근 밝혔다.

굿네이버스 세계시민교육의 일환으로 진행된 ‘초등 국제교류 프로그램’은 국내외 아이들이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하는 세계시민으로 성장하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2022년 하반기에 처음 시작된 이후 올해 상반기까지 총 1만 2,500여 명의 국내외 아이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지난 9월부터 진행된 올 하반기 프로그램에는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총 13개국(네팔, 대만, 라오스, 몽골, 방글라데시, 베트남, 스리랑카,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키르기즈공화국, 필리핀, 태국, 한국) 아이들이 함께했다. 참여 아이들은 총 2회의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및 글로벌 이슈(빈곤, 기후위기 등) 관련 교육을 받고, 해외 아이들과 실시간으로 교류하며 국가별 위기 상황과 일상 속 실천 활동을 공유했다.

굿네이버스 경기동남지부에서는 안성 만정초등학교, 안성 마전초등학교, 용인 신월초등학교 총 67명의 아이들이 ‘물 사용할 때 물컵 사용하기’, ‘다회용품 사용하기’, ‘안 쓰는 전기 절약하기’, ‘가까운 거리는 걷거나 대중교통 이용하기’, ‘친환경 물품 사용하기’ 를 실천했다. 또한, 네팔 초등학생과 실시간 비대면으로 교류하며 글로벌 이슈 대응 방안과 연대를 위한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박찬구 마전초등학교 교사는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과 교사 모두 즐겁게 지구촌 공동의 문제에 대해 알아보고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며 “앞으로도 학생들과 SDGs 실천 활동을 지켜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성찬 지부장은 “국제교류 활동을 통해 국제사회의 문제를 아이들이 토론하고 SDGs 기반 활동을 실천하는 모습이 매우 의미 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지역사회 내 해외 아이들과 글로벌 이슈를 논의하고 실천하는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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