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와이 홀리 토스트
비와이의 새 앨범 HOLY TOAST ©비와이 인스타그램

힙합 아티스트 비와이가 군 공백기를 깨고, 22일 새 디지털 싱글음원 ‘Holy Toast’를 발매했다.

이번 싱글 앨범은 2021년 ‘032funk’ 이후 약 2년 만으로 앞서 비와이는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티져 사진을 올리고 미리 게시하며 신곡 발표를 암시했다.

이번 신곡은 비와이의 군 생활 공백기 중 느낀 점과 심경 변화 등을 솔직하게 녹여내어 담아낸 곡으로 비와이 본인이 직접 프로듀싱을 함으로써 비와이만의 특색을 살린 비트로 새 앨범을 준비했다.

소속사 측은 “비와이는 군 복무 동안에도 음악에 대한 열정을 잃지 않았으며, 그 경험은 비와이의 음악에 다양한 영감을 주었다면서 팬들은 그의 음악적 성장과 변화를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밝혔다.

비와이
비와이가 영상 공개 연기를 사과하는 영상에서 딸을 안고 있다. ©비와이 페이스북

한편, 비와이가 뮤직비디오 공개 지연에 팬들의 양해를 구하기도 했다. 비와이는 자신의 SNS에 “9월 22일 오후 6시경 유튜브에 뮤직비디오를 업로드하려 하였으나 여러 가지 사유로 인해 불가하게 되었다”며 “저와 저희 뮤직비디오 팀이 저의 복귀작의 좋은 퀄리티를 보여드리려는 욕심으로 작업에 임하다 보니 미리 공지하였던 일자에 업로드하지 못하게 되었다”고 했다.

이어 “기대해 주신 Fan분들과의 약속을 지키지 못한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앞으로 약 6일 후에 영상이 공개될 예정이니 최선을 다해 이번 홀리토스트 뮤직비디오 마무리에 힘쓰도록 노력하겠다”고 말을 맺었다.

이와 함께 비와이는 영상을 게재했다. 같은 내용의 공지를 담은 영상에서 비와이는 딸을 품에 안고 '애비와이'다운 면모를 뽐내 웃음을 안겼다.

이를 본 동료들과 누리꾼들도 댓글에 “뭐라고 말도 못하겠네”, “용서를 안할 수 없게 만들어버리네”, “무거운 영상인데 왜 웃음이 나죠” 등의 반응을 보이며 넘기는 모습이다.

비와이는 교회를 통해 인연을 맺고 8년간 이어온 연인과 지난 2020년 11월 결혼에 골인했다. 비와이는 해경 복무 중이던 올해 초 득녀하며 경사를 맞았다. 그는 당시 ‘애비와이’라며 재미있는 별명을 스스로 붙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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