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여제일교회 박희철 목사  주일설교
거여제일교회 박희철 목사가 주일설교를 하고 있다. ©거여제일교회 유튜브

거여제일교회 박희철 목사가 20일 주일예배에서 ‘값없이 누리는 구원’(요한복음 3:14-16)을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박희철 목사는 “가만히 보면은 우리가 살아가는데 값으로 환산할 수 없는 돈으로 살 수 없는 정말 중요한 것들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공짜로 다 주셨다”며 “제일 쉬운 예로 공기를 보면 우리가 늘 숨을 쉬는데, 이 숨쉬는 것이 얼마나 가치 있는지를 모르고 산다. 근데 5분만 코를 막고 있으면요 그 사람은 죽는다. 5분이면 된다”고 했다.

이어 “그 귀한 공기를 하나님은 우리에게 거저 주셨다. 만약에 하나님이 ‘공기 1리터의 천원이다’라고 했다면 아마 돌아가시는 분도 적지 않을 것이고 그 돈 모아 가지고 공기를 사느라고 정신이 없을 것이다. 아마 건강한 사람도 숨을 살살 쉬지 절대로 안 뛸 것이다”고 했다.

그는 “햇빛도 있다. 햇빛도 햇빛이 없으면 비타민 d가 생성이 안 된다. 뼈가 자라지를 못한다. 로마 시대에 우리 성도들이 핍박을 피해서 카타콤 지하 땅속으로 들어가 숨을 살았다. 카타공 가보면 지하 1층, 2층, 4층, 막 내려간다. 그 속에서 태어나서 그 속에서 죽는 것이다. 해를 못 보고 살아가는 것”이라고 했다.

이어 “지금도 그 카타콤을 발굴을 하다 보면은 가끔 이제 기독교인들의 시체가 발견이 돼 미라 형태로 발견이 되는데, 보면 분명히 성인인데 키가 초등학교 4학년 5학년 밖에 안 되더라는 것이다. 왜 햇볕을 못 보아서 사라지를 못하더라는 것이다. 햇볕을 못 보면 우울증이 찾아오게 된다. 이제 곧 가을이 오지 않습니까 아름다운 햇살이 온 땅을 빛을 터인데 그거 다 하나님께서 공짜로 주신 것이다.

박희철 목사는 ”물은 또 어떤가? 하나님께서 때를 따라 공짜로 비를 내려 주신다. 그 물을 마시고 생물이 자라고 우리 인생이 살아가고 있다보면 우리의 생존에 필요한 공기 햇볕 물 이런 것들은 하나님께서 다 공짜로 주셨다. 그런데 오늘 본문에 보니까 우리의 구원도 공짜로 주신다“고 했다.

이어 ”이런 것들을 공짜로 주시는지 아십니까 우리가 구할 수 없기 때문이에요 우리가 값을 지을 수 없기 때문이다. 우리가 평생 마시는 공기를 돈으로 산다면 도대체 얼마인가? 물은 어떻고 햇살은 어떤가? 우리의 구원은 어떤가? 우리가 아무리 노력해도 우리는 그 값을 칠 수 없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거저 주시는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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