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은 기존에 진행해오던 배리어프리 촉각명화 온라인 전시‘RED’에 이어, 오는 6월까지 ‘RED+BLACK’을 개최한다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은 기존에 진행해오던 배리어프리 촉각명화 온라인 전시‘RED’에 이어, 오는 6월까지 ‘RED+BLACK’을 개최한다.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 제공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관장 김미경)은 기존에 진행해오던 배리어프리 촉각명화 온라인 전시‘RED’에 이어, 오는 6월까지 ‘RED+BLACK’을 개최한다고 3일(수) 밝혔다.

촉각명화 작품을 통해 만나보는 색의 이야기, 두 번째 ‘RED+BLACK’전시에서는 빨간색과 검은색을 담은 촉각명화를 온라인으로 소개한다. ‘RED’에 선보인 대표작, 세잔의 ‘사과와 오렌지’, 샤갈의 ‘생일’, 마티스의 ‘뮤직’ 등에 이어, ‘BLACK’에서는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모나리자’, 몬드리안의 ‘구성 A’ 등의 촉각명화 작품이 새롭게 선보인다.

전시 작품인 마그리트 작품 속의 검은색 양복과 샤갈 작품 속 벨벳 원피스는 둘 다 같은 검은색이지만, 작품이 전하는 의미가 다르다는 것을 온라인 전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전시는 매년 제작되고 있는 촉각명화를 테마별로 전시하는 베리어프리 촉각명화 전시로 시각장애인을 위한 음성 해설이 제공되며, 오프라인 전시는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 S갤러리에서 직접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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