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달식 사진
세이브더칠드런 중부2지역본부는 LS오토모티브가 튀르키예와 지진 피해로 인도적 위기에 놓인 아동과 가족을 위해 성금 1천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세이브더칠드런 제공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 중부2지역본부는 LS오토모티브가 튀르키예와 지진 피해를 위해 성금 1천만 원을 기부했다고 9일(목) 밝혔다.

LS오토모티브는 2주 간 임직원 대상으로 모금 캠페인을 진행하여 500만원을 모금했고, 평소 천사의 기금으로 모아뒀던 기업 사회공헌 기금 500만원을 추가 매칭하여 성금 1천만원을 모았다. 세이브더칠드런에 기부된 성금은 튀르키예와 시리아 현지 이재민들의 식량과 식수, 주거, 방한, 의료 및 위생 지원, 아동보호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LS오토모티브 임종석 위원장은 “이번에 지진피해가 큰 튀르키예는 우리 회사 직원들이 종종 출장을 갔던 사업지역이라 더욱 마음이 아프고 도와야겠다고 생각했다. 특히, 튀르키예는 우리가 힘들 때 도왔던 형제의 나라인데 이번에 우리가 도울 수 있게 되어 기쁘다” 고 했다.

김재영 세이브더칠드런 중부2지역본부장은 “이번 대지진과 같은 자연재해에서 가장 먼저 생존을 위협받는 존재는 아동이다. 세이브더칠드런은 현재까지 아동을 포함하여 총 21만여 명이 넘는 이재민에게 필요한 식량과 물품, 환경을 지원해오고 있다. LS오토모티브가 세이브더칠드런의 긴급구호 활동에 동참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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